[아이티데일리] 가상자산 분산 투자 플랫폼 바스켓랩스는 구독형 포트폴리오 서비스 ‘크립토바스켓’ 베타 버전을 오는 21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크립토바스켓은 정보의 비대칭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개인 투자자들을 위해 기획된 서비스로, 개별 알트코인 투자 대비 적은 리스크로 투자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가격 데이터 백테스팅을 통해 시가총액 또는 섹터별로 여러 코인들을 묶어 한 번에 투자할 수 있는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유저에게 구성해준다. 또한 본인만의 포트폴리오를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으며 업비트, 빗썸 계정과의 API 연결로 자산 이동 없는 안전하고 간편한 투자 환경 역시 구축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크립토바스켓은 9월 한 달 간 유저가 직접 만든 바스켓으로 수익률을 경쟁하는 배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직접 구성한 포트폴리오로 높은 성과를 달성하면 해당 포트폴리오와 수익률이 웹사이트 내 대시보드에 랭크되고 에어팟 프로2, 백화점 상품권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운영사 바스켓랩스는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에 선정된 바 있으며, 복수의 가상자산 투자 방법 및 서버에 관한 특허 출원도 마쳤다고 밝혔다.

바스켓랩스 엄주현 대표는 “매년 142%(CAGR)씩 꾸준히 성장하는 가상 자산 시장에서 많은 투자자들은 리스크가 높은 개별 알트코인 단기 투자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베타서비스를 통해 최적의 수익률과 안전한 거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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