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오픈소스 포스트그레(Postgre)SQL의 최대 지원 기업인 EDB(한국지사장 이강일)는 케빈 댈러스(Kevin Dallas) CEO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케빈 댈러스 CEO는 EDB의 CEO 겸 이사회 멤버로 합류했으며, 전 EDB 에드 보야진(Ed Boyajian) CEO는 이사회 의장(Board of Directors)으로 이사회에 남는다.

케빈 댈러스 CEO는 30년 간 기술 기업에서 디지털 혁신과 성장을 주도했다. 최근에는 윈드리버 CEO로 재직하며 기업을 빠르게 성장시켰다. 이전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25년 가까이 근무했으며, 클라우드 및 AI 비즈니스 개발 부문 부사장을 맡은 바 있다. 케빈 댈러스 CEO는 그간 쌓아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첨단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및 에지 제품 혁신을 제공하고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는 고객 중심 접근 방식을 입증하기도 했다.

댈라스 CEO는 2022년 골드 스티비 어워드(2022 Gold Stevie Award), 아메리칸 비즈니스 어워드(American Business Award), 올해의 기업가(Entrepreneur of the Year), 2022년 글로비 어워드 올해의 경영자 부문 금상(2022 Globee Awards Gold Winner for Executive of the Year)을 수상한 바 있다.

EDB 케빈 댈러스 CEO는 “EDB는 에드 보야진 CEO의 리더십 아래 포스트그레SQL을 혁신하고 있고, 전 세계 고객의 DBMS을 현대화했다”며 “EDB는 데이터와 AI의 교차점에 초점을 맞춰 관련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CEO로서 다음 단계로의 성장의 이끌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포스트그레SQL은 성장 가능성과 기회가 매우 크며, EDB는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최신 기술 개발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DB의 유능한 팀, 이사회는 베인 캐피털(Bain Capital), 그레이트 힐 파트너스(Great Hill Partners)와 협력해 성장하는 지능형 시스템 경제에서 EDB의 잠재력을 최대한 실현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DB의 에드 보야진(Ed Boyajian) 전 CEO는 “지난 15년 동안 EDB를 이끌며 54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왔다. EDB의 모든 직원들과 함께 혁신을 주도하며, 고객 성공을 함께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EDB의 모든 구성원들은 EDB를 훌륭한 회사로 성장시켰다. 이사회 업무에 집중하기로 한 나의 결정은 회사 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케빈 댈러스 CEO는 모두가 인정하는 업계 리더다. EDB가 앞으로 놀라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최적의 선택을 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