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티탄 하수인 11종을 비롯, 새로운 테마 카드 145장 공개

하스스톤의 신규 확장팩 ‘티탄’이 2일 출시됐다.
하스스톤의 신규 확장팩 ‘티탄’이 2일 출시됐다.

[아이티데일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는 하스스톤(Hearthstone)의 신규 확장팩 ‘티탄(TITANS)’이 2일 출시된다고 밝혔다. 티탄은 지난 4월 공개된 ‘전설노래자랑(Festival of Legends)’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공개된 확장팩이다.

 확장팩 티탄에는 145장의 새 카드 세트가 공개되며 그 안에 11종의 새로운 전설 티탄 하수인이 포함돼 있다. 각각의 티탄은 일반 공격에 앞서 구사할 수 있는 세 가지 고유 능력을 지녔다. 

카드를 덱으로 끌어 그 능력을 강화하는 신규 키워드 ‘제련’의 활용도 이번 확장팩의 포인트다. 또한 티탄의 위엄이 드러나는 아트가 그려진 새 간판 카드 15장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확장팩과 함께 큰 인기를 얻었던 키워드인 ‘합체’도 다시 돌아온다. 합체 키워드를 가진 하수인은 전장에 있는 다른 하수인과 합쳐질 수 있다.

블리자드 네이선 라이언스 스미스(Nathan Lyons-Smith) 하스스톤 총괄 프로듀서는 “하스스톤 개발진이 이번 확장팩에서 벼려낸 거대한 하수인과 메카닉을 비롯해, 새로운 천상의 힘을 활용해서 플레이어들이 어떤 덱을 꾸며낼 지 진심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베타 테스트로 공개한 ‘변칙 모드’는 9월 2일에 정식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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