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창작 경험을 제공하는K-스타일 생성형AI로 자리잡을 것”
[아이티데일리] K-스타일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마루AI’ 제작사 마루AI 랩(LAB)은 전문 스튜디오에서 찍은 것 같은 바디프로필을 제작할 수 있는 스타일 ‘바디프로필’을 27일 공개했다.
바디프로필은 인물의 몸매 라인과 피부결을 부각시켜 촬영하는 사진의 종류로 최근 인스타그램 등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바디프로필 촬영을 위해서는 식단조절이나 운동을 하는 등 상당한 준비기간과 수십~수백만 원 상당의 비용이 필요한 것이 일반적이다.
이번에 공개된 마루AI의 바디 섹션은 바디 프로필을 촬영하고 싶으나 비용, 시간 등의 이유로 촬영이 어려웠던 사람들이 자신의 사진을 이용해 마치 전문 촬영 스튜디오에서 찍은 것처럼 다양한 스타일의 바디프로필 사진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루AI’ 서비스앱은 사용자가 자신의 실제 사진을 업로드하면 1,000여 개의 스타일(기존에 저장된 이미지)에 사용자 사진의 얼굴 부분을 적용, 다양한 스타일을 제작해주는 ‘스타일 생성형AI’다. 마루AI는 사용자 사진등록 후 약 7초 만에 새로운 스타일 생성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사용자가 업로드한 자신의 셀피를 기반으로 모든 사진이 생성되기 때문에, 자신과 닮은 다양한 컨셉의 사진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아이돌 그룹 아이콘(iKON)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팬들이 아이콘과 함께 찍은 듯한 사진을 만들 수 있어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이로 인해 대표적인 K-스타일 생성형AI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마루AI는 사진을 활용한 SNS나 메신저로 소통하는 것에 익숙한 MZ세대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출시 한 달여 만에 애플 앱스토어 사진및 비디오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현재 국내 시장에 출시한 이후 마루AI에 동시 접속 가입자는 1,000명 이상이며, 회원 가입자 수는 5만 명에 육박한다. 특히 미국과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서 가입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마루AI 관계자는 “이러한 성공적인 발전으로 국내외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창작 경험을 제공하는 K-스타일 생성형AI로써 새로운 K-컬처를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생성형AI 기술을 바탕으로 보다 쉽게 다양한 스타일의 사진을 제작할 수 있게 됐다. 누구나 쉽게 다양한 콘셉트의 사진을 만들고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