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하이크비전은 가전제품 렌탈업체 빌리고(대표 김창락)에 스마트 전자칠판 ‘DS-D5B’ 시리즈의 렌탈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렌탈 서비스에 등록된 제품은 하이크비전의 전자칠판 DS-D5B 시리즈로 스크린, 화이트보드, 프로젝터, 스피커의 기능을 모두 담은 ‘올인원’ 전자칠판이다.

하이크비전 DS-D5B 시리즈 전자칠판은 55~86인치 사이즈로 DLED 패널을 탑재해 △4K UHD(3840x2160) 해상도 △90% 색 재현율 △10비트 색 심도 △178도 수직·수평 시야각 등 선명한 디스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터치스크린에는 ‘옵티컬 본딩’ 기술이 적용돼, 20포인트 IR(적외선) 터치 및 +/- 1㎜의 정확한 터치로 섬세하고 매끄러운 필기감을 선보이며 다수 터치를 동시에 인식한다. 또한 원활한 판서 기능을 위해 TPU 소재의 고품질 전용 펜 2개와 주석, 표 삽입, 이미지 삽입, 도형 그리기, QR코드 공유 등 다양한 화이트보드 기능을 제공한다.

각종 디바이스와의 원활한 연결도 장점이다. 와이파이·블루투스 등 무선 연결과 HDMI, USB 등 다양한 유선 연결을 지원해 편리한 프리젠테이션 경험을 제공한다. 최대 4개의 기기와 동시 연결 및 분할 멀티스크린으로 공유, 양방향 제어를 통한 실시간 화면 미러링이 가능하며 원격 회의 소프트웨어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안드로이드 및 윈도우 이중 OS 구성 지원, 오피스 문서(엑셀·파워포인트·워드) 지원, 개방형 운영체제로 별도 앱 설치 가능 등 협업에 적합하다.

해당 제품은 빌리고에서 55인치, 65인치, 75인치, 86인치 총 4가지 사이즈로 공급되며 이동형 브라켓, 웹캠, OPS 옵션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A/S 무상 보증 2년을 지원한다.

하이크비전코리아 타이(Tai) 사장은 “최근 스마트 오피스 및 스마트 교실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전자칠판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며 “빌리고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에 사용되던 빔프로젝터, 화이트보드, 별도의 PC와 대형스크린 대신 하이크비전의 올인원 스마트 전자칠판을 보다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