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023년 사업보고 및 16대 회장 선출 등 진행
[아이티데일리]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회장 나재훈, 이하 ISACA)는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ISACA 정기총회의 안건은 △2022~2023년 사업보고 △2022년 결산보고 및 감사 보고서 승인 △시상식 △제16대 회장 선출 등이었다.
먼저 ISACA는 2022~2023년 사업보고를 공개했다. 지난해에는 ISACA코리아 컨퍼런스, 매월 세미나 개최 등 다수의 대외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IEEE 표준 웨비나, 블록체인 국제 표준 워크숍을 개최하며 분산원장기술 관련 표준을 제정하고 국제 표준화 기고를 하는 등의 연구과제 활동 등의 공익적인 활동을 했다.
아울러 회장 및 감사 선거도 진행됐다. 제16대 회장으로 한국IBM 나재훈 실장이 선출됐다. 나재훈 신임 회장은 1997년 LG CNS(前 LG EDS) 아키텍처 팀에 입사했다. 이후 2004년 한국IBM 컨설팅 부서로 이직해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 협회 활동은 2011년 ISACA코리아 연구회에 참여하며 처음 시작했고, 이후 ISACA코리아 클라우드 포럼 간사, ISACA CISA TES 위원회 멤버, ISACA코리아 기획부문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ISACA 나재훈 신임 회장은 “클라우드 확산과 AI 활용으로 급변하고 있는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IT감사, 보안, 통제 및 거버넌스 전문가들의 모임인 ISACA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국내외 전문가들과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면서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협회 회원들과 긴밀히 소통해 지역 및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회 활동 공로 시상식도 이어졌다. 올해의 활동가상에는 국내, 국제, 유니버시티(University)에 복준영, 정승원 ISACA 부회장과 김현정 회원이 꼽혔다. 자원봉사상에 김정재 ISACA 간사, 남철우 ISACA 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이 외에 오경희 ISACA 책임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