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품질·용지 수용력으로 기업·전문 인쇄업계 공략

[아이티데일리] 한국후지필름BI(대표 하토가이 준)는 ‘버산트 i 시리즈’의 후속 제품인 ‘레보리아’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해 인쇄 시장 전반을 공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레보리아 프레스 EC1100 △레보리아 프레스 SC180 △레보리아 프레스 SC170 등 총 3종이다. 최대 2,400dpi 고해상도 인쇄 품질과 광범위한 용지 수용력을 갖춰 기업 및 전문 인쇄업계에서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한국후지필름BI는 디지털 인쇄기 브랜드 레보리아의 라인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시장 내 브랜드 입지 강화를 위해 마케팅에 힘쓸 계획이다.

한국후지필름BI 컬러 디지털 인쇄기 ‘레보리아 프레스 EC1100’
한국후지필름BI 컬러 디지털 인쇄기 ‘레보리아 프레스 EC1100’

레보리아 프레스 EC1100은 버산트 3100i 프레스의 후속기로 A4 기준 100ppm 인쇄가 가능하다. 레보리아 프레스 SC180/SC170은 버산트 180i 프레스의 후속기로 각각 분당 80ppm과 70ppm을 작업할 수 있다. 신제품 3종 모두 후지필름BI 기술력으로 개발된 프린터 서버 ‘레보리아 플로우 립 서버’를 이용해 선명한 인쇄 품질을 구현하고 신속한 대용량 작업 처리가 가능하다.

아울러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 분석 기술 ‘SVIE’로 △이미지 밝기 △선명도 △텍스처 등을 자동 조정해 최적의 출력 결과를 제공한다. 이어 모니터에 출력물의 색상을 정확하게 재현하는 ‘CPMD’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다.

한국후지필름BI 컬러 디지털 인쇄기 ‘레보리아 프레스 SC180’와 ‘레보리아 프레스 SC170’
한국후지필름BI 컬러 디지털 인쇄기 ‘레보리아 프레스 SC180’와 ‘레보리아 프레스 SC170’

급지와 용지 수용력 측면도 업그레이드됐다. 신제품은 △체인 공기 흡입 급지 유닛 △대용량 공기 흡입 급지 유닛 △체인 대용량 공기 흡입 급지 유닛 등을 부착해 최대 10,300매까지 대용량 급지가 가능하다. 무게에 따라 52~400gsm의 경·중량지는 물론 1,200mm에 달하는 광범위한 크기의 용지를 인쇄할 수 있다. 

생산성 또한 향상됐다. 레보리아 프레스 SC180/170은 인쇄 외에 스캔과 복사 기능 모두 지원된다. 스캔 기능은 분당 최대 135매로 빠른 속도를 보인다. ‘UICM’ 기능을 통해 기존 출력물을 스캔하고 즉각적으로 CMYK 프로필을 생성한 뒤 동일한 색상을 자동으로 적용해주는 점도 편리하다.

한국후지필름BI 김현곤 영업본부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레보리아 프레스 시리즈는 후지필름BI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만큼 도면, 그래픽 이미지 활용도가 높은 일반 기업부터 퀵프린트 및 상업 인쇄 업계까지 폭넓은 시장에서 고객들의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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