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AI 클라우드 기업 정보공유 활성화 및 소통의 장 기대
[아이티데일리]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회장 윤동식, 이하 KACI)는 ‘제1회 인공지능(AI)-클라우드(Cloud)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 개최된 AI-클라우드 분과위원회는 KACI 내 ‘C.C.A(Connect Cloud Alliance)’ 산하 분과위원회 중 하나다. 올해 5월 이사회를 통해 신설됐으며 본격적으로 활동사를 모집하며 출범 소식을 알렸다.
AI-클라우드 분과위원회는 위원장 사인 클루커스를 중심으로 KT클라우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메가존클라우드, 베스핀글로벌, 클라이온, 디딤365,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클라우드, 영림원소프트랩, 와이즈넛, 구루미 등 12개 사가 활동한다. 또한 KACI 홈페이지를 통해 활동기업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이날 분과위원회는 △AI 기술 공유 및 교류 △AI 비즈니스 활성화 △AI 클라우드 정책지원을 통한 애로사항 해소 지원 등의 운영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통해 세부 전략 및 활동 방향을 수립하는 등 구체적인 위원회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KACI는 AI-클라우드 분과위원회가 국내 AI 클라우드 기업이 한목소리를 내고 방향을 제시하는 매개체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분과위원장인 클루커스 홍성완 대표는 “AI 클라우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AI 클라우드 기술 장벽을 극복해야 한다”며 “분과위원회가 참여하는 기업들의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호준 기자
hojun@itdail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