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용성, 응답성, 확장성, 신뢰성, 지속성, 고객대응 등 7개 기준 점검
[아이티데일리]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회장 윤동식, 이하 KACI)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이하 TTA)는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성능 검증’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성능 검증 사업은 서비스 제공 기업이 갖춰야 하는 SLA 및 이용약관 등을 포함한 정책 문서 등을 점검하며, 품질·성능 시험을 통해 자사 서비스에 대해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용성, 응답성, 확장성, 신뢰성, 서비스 지속성, 서비스 지원, 고객대응 등 클라우드 품질·성능 7개의 기준에 따라 관리체계 점검과 품질·성능 시험을 양 협회에서 지원한다.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성능 검증 사업은 여러 기업이 서비스 경쟁력 강화 및 매출 증대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지난해 클라우드 품질·성능 검증을 지원받은 기업인 타이거컴퍼니는 6월에 개최한 품질·성능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클라우드 보안 인증제(CSAP)’ 획득 및 ‘혁신조달인증,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 시스템 등록’에도 도움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국내 대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인 네이버클라우드는 공공분야 클라우드 운용에 있어 필수적인 안정성과 확장성 등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상반기 1차 모집을 통해 선정된 KT클라우드, 인젠트 등 20여 개의 기업이 현재 품질·성능 검증을 수행하고 있다. 2차 모집은 이달 1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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