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 간편청구 앱 ‘청구의신’ 이용 확대 MOU

레몬헬스케어·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 업무제휴 협약식
레몬헬스케어·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 업무제휴 협약식

[아이티데일리] 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는 법인보험대리점(GA)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대표 곽근호·서성식·조규남)와 디지털헬스케어 및 인슈어테크 서비스 사업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레몬헬스케어는 지난 12일 오전 서울 강남에 위치한 A+에셋타워에서 실손보험 간편청구 앱 ‘청구의신’을 통한 보험설계사 전용 서비스 사용 확대와 신규 서비스 모델 발굴 등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와 체결했다. 양사는 앞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및 인슈어테크 분야에서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맺기로 협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 소속 4,450여 명의 보험설계사(FC)는 청구의신 앱을 통해 고객의 실손보험 청구를 대리접수하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보험금 청구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여 업무 혁신을 끌어낼 수 있게 됐다. 

양사간 연계 마케팅과 앱 서비스 고도화도 추진한다.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는 7월 중 레몬헬스케어 청구의신 앱에 인앱 광고를 진행해 이용자에게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사 보험분석 앱 ‘보플’에 청구의신 대리접수 서비스 API를 연동함으로써 보플 앱에서도 대리접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청구의신 대리접수 서비스는 보험설계사가 고객인 피보험자의 정보를 앱에 미리 등록해 실손보험금을 보험사에 대신 접수해주는 간편 서비스다. 실손 대리접수에 필요한 기본 정보를 고객 동의하에 최초 1회 앱에 미리 등록·저장한다. 저장과 동시에 카카오 알림톡으로 발송한 약관 동의서에 고객 동의 및 자필 서명을 전송받으면 등록된 고객이 활성화된다. 간단한 확인 클릭 몇 번만으로도 대리접수가 가능하며 고객별 과거 대리접수 이력도 한눈에 조회할 수 있다.

레몬헬스케어 홍병진 대표는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와의 제휴를 통해 보험설계사 대상 청구의신 플랫폼 서비스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손보험 간편청구 문화 확산에 앞장서 디지털헬스케어 및 인슈어테크 서비스 사업 분야의 전략적 제휴를 적극 모색하고 제휴병원 확대 및 청구의신 앱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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