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비아이매트릭스, 베스핀글로벌, 한국레드햇 등 23개사 참여
[아이티데일리] 클라우드 전문기업들로 구성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협의회(CDA, Cloud Data-center Alliance)가 출범했다. CDA는 기업, 공공기관, 의료기관, 교육기관 등 다양한 산업군 고객에게 ICT 신기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메가존클라우드, 베스핀글로벌, 비아이매트릭스 등 국내기업부터 시스코, 한국레드햇 등 해외기업까지 총 23개 기업이 참여해 회원사로 활동한다.
CDA는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 개발에 특화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 기업들이 뜻을 모아 조직한 민간 협의회다. 기업·공공·의료·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디지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및 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들 기업은 디지털 전환 사업 모델을 보유함으로써 정부 및 지자체가 주도하는 대형 사업의 참여 기회를 증대하고, 기술력 공유를 통한 업계의 질적인 성장을 추구한다.
CDA는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메타버스, SaaS △퍼블릭 CMP △클라우드 네이티브 △지능형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모니터링 △연계/DR/IT자원 △인프라 및 시설 등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6개 분야 기업으로 구성됐다.
CDA를 이끌 회장사에는 CDA의 설립을 주도한 이노그리드가, 부회장사에는 공공기관 ERP 전문기업 씨앤에프시스템과 한국레드햇이 선출됐다. 운영위원사에는 디에스지엔·베스핀글로벌·시스코·아스트론시큐리티·오픈소스컨설팅·티쓰리큐 등 6개 기업이 담당하게 됐다.
회원사는 디에스지엔, 레노버, 메가존클라우드, 메타빌드, 베스핀글로벌, 브레인즈컴퍼니, 브이텍, 비아이매트릭스, 빔 소프트웨어, 시스코, 씨앤에프시스템, 아스트론시큐리티, 아크서브, 오픈소스컨설팅, 이노그리드, 제니퍼소프트, 투라인코드, 티쓰리큐, 테크웨어, 피씨엔, 한국레드햇, 핸디소프트 등 23곳이다.
이들 기업은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각 기업들의 전문 역량과 노하우를 더해 공동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분기별 기술 및 사업 공유, 연간 단위 대규모 행사 진행, 공동 사업 기획, R&D 확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CDA 김명진 회장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사업 활성화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해 CDA 출범이라는 대의를 적극 지지하고 동참한 기업들에도 감사하다”며 “이노그리드가 회장사를 맡은 만큼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를 리딩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