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술 탑재 게이밍·초경량 노트북 신제품 2종 공개

[아이티데일리] PC제조사 에이서(Acer)는 최신 CPU 및 GPU, 업그레이드된 쿨링 기술을 탑재한 노트북 신제품 2종 ‘프레데터 트리톤 X’와 ‘2세대 스위프트 X’를 국내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프레데터 트리톤 X(PTX17-71)’는 지난 4월 진행된 ‘넥스트 에이서(next@acer)’ 행사에서 처음 공개된 에이서의 최고 사양 게이밍 노트북이다. 최대 TGP 175W의 13세대 인텔 코어 i9 프로세서, 논옵티머스 기능을 지원하는 현존 최고 사양 그래픽 카드인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90’, 32GB DDR5 메모리, 1TB PCIe SSD 등을 탑재했다.

에이서 ‘프레데터 트리톤 X’

16:10 화면비의 17형 디스플레이는 OLED의 단점인 낮은 조도와 쉽게 타버리는 소자의 한계를 극복한 미니 LED 패널을 탑재했으며, 1,000,000:1의 높은 명암비, WQXGA 해상도, 250Hz 주사율, 1,000니트(nits)의 최대 밝기, DCI-P3 100% 색 재현율, G-싱크(G-Sync) 화면 조정 기술 등으로 보다 현실감 넘치는 비주얼을 제공한다. 여기에 증기 체임버 리퀴드 메탈 및 트리플 팬 냉각 시스템을 채택,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쿨링 기능으로 장시간 게이밍에도 쾌적한 환경을 보장한다.

에이서는 게이밍 노트북과 함께 초경량 울트라북 신제품 ‘2세대 스위프트 X(SFX14-42G)’도 출시했다. ‘2세대 스위프트 X’는 ‘스위프트 X(SFX14-41G)’의 후속 모델로, 전작 모델은 강력한 성능과 가벼운 무게, 장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까지 삼박자를 두루 갖춰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2차 물량 완판과 더불어 3차 예약까지 진행된 바 있다.

에이서 ‘2세대 스위프트 X’

새롭게 출시된 신제품 ‘2세대 스위프트 X’는 AMD 바르셀로 CPU, 크리에이터 작업에도 용이한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50Ti’ 그래픽카드가 탑재됐으며, 이외에도 10% 향상된 쿨링 성능 등 전작보다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업그레이드된 성능에도 1.39kg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를 그대로 유지해 휴대가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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