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거대 AI 시대 SW기업 대응 전략 모색
[아이티데일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준희, 이하 KOSA)는 가평 마이다스밸리 호텔에서 ‘초거대AI 시대, 소프트웨어 기업 대응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윤규 차관과 오용수 SW정책관, KOSA 임원사 대표 등 총 7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데이터, SW, 컴퓨팅 자원 중심의 인프라 확충 등을 골자로 하는 과기부의 ‘초거대AI 경쟁력 강화방안’ 소개로 시작됐다. 이후 생성형AI 상용화 서비스를 개발 중인 LG 김유철 AI 연구원 부문장과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가 초거대 AI 시대에 SW기업들이 당면한 과제와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했다.
과기부 박운규 차관은 “국내 초거대 AI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이를 위해 여러 가이드라인을 현장에 정착하고, 혁신 문화가 꽃피울 수 있도록 업계의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KOSA 조준희 회장은 “초거대 AI로 대표되는 변화의 물결에 우리 SW 기업인들이 빠르게 대응해 AI 시대의 승자가 돼야 한다”며, “민·관이 모여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이번 행사가 AI 패권국가 실현의 발판이 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OSA는 통신 3사를 비롯한 국내 기업들을 주축으로 국내 AI 기업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초거대AI 추진 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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