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진흥전략 발맞춰 SW 통계 공신력 확보 기대
[아이티데일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준희, 이하 KOSA)는 오는 6월부터 ‘2023 소프트웨어(SW) 천억클럽’ 조사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KOSA 지난 2013년부터 SW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의 전년도 매출액 규모를 조(兆), 5천억, 1천억, 5백억, 3백억 등 구간별로 집계해 SW천억클럽을 공표하고 있다.
천억클럽에 선정된 회원사는 ‘천억클럽 확인서’, ‘천억클럽 회원편람’ 발급 및 천억기업기념식(가칭) 시상 등의 혜택을 받는다. 또한 KOSA에서 수행하고 있는 SW인재채용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회원사 홍보·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우선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KOSA는 정부가 최근 발표한 SW진흥전략과 발맞춰 SW 통계의 공신력을 확보하고, SW기업이 꾸준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조준희 KOSA 회장은 “경제 혼란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은 생산성 향상, 업무 자동화 등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어 앞으로도 SW는 IT산업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 전략에 발맞춰 국내 SW 천억클럽 기업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기자
pajh0615z@itdail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