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비용 무료 지원 및 매월 최대 31만 6천원 상당 훈련 장려금 제공

에티버스러닝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엔지니어 양성과정 in 춘천’을 내달 26일 개설한다.

[아이티데일리] 에티버스러닝은 ‘K-디지털 트레이닝 선도기업 아카데미’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엔지니어 양성과정’을 춘천 지역에 개설한다고 17일 밝혔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디지털·신기술 분야 기반 기술과 응용 기술을 배우고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훈련과정을 제공하는 국가지원 정부 사업이다. 레드햇, 포스코, 현대건설, 신한DS, 넷플릭스코리아 등 9개 기업이 총 11개 훈련과정을 운영하며, 이번 에티버스러닝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엔지니어 양성과정 in 춘천에는 레드햇, 아마존웹서비스(AWS), VM웨어 등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이 참여한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엔지니어 양성과정 in 춘천의 핵심 내용은 ‘레드햇 오픈시프트(RedHat OpenShift)’를 활용한 컨테이너 환경 구성 및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 등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엔지니어로서 갖춰야 할 필수 교육을 탄탄한 공인 강사진의 지도 하에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내달 23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며, 교육 기간은 6월 26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120일 간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내 강의실에서 운영된다.

교육 참여자에게는 성적 우수자 레드햇, AWS, VM웨어 기업 연계 상장 수여, 실무 맞춤 프로그램 진행, 각 참여 기업 공인 시험 응시 및 자격증 취득 지원 등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취업 전담 매니저의 1:1 맞춤 취업 컨설팅과 선도기업과 대한상공회의소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 보다 직접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교육은 만 19세 이상의 내일배움카드 발급 가능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참여자에게는 매달 최대 31만 6천 원의 훈련 장려금 또한 지원된다.

에티버스러닝 관계자는 “에티버스러닝의 교육이 서울에 한정되어 있어 접근성에 어려움을 느껴 교육 기회를 제공받지 못한 예비 수강생들이 있었다”며, “이번 춘천 지역에 개강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엔지니어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교육 대상을 다양한 지역으로 넓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티버스러닝은 글로벌 국제 공인 IT 벤더사의 골드 파트너사로, 2018년부터 IT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와 실무 위주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7,0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해왔다. 에티버스러닝의 수료생들은 엔씨소프트와 크래프톤 등 게임사부터 LG화학, 한국부동산원, 파타고니아 등 국내‧외 유수 기업과 공공기관에 취업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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