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토털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 주식회사(대표 박정우)는 상업 인쇄 생산성을 극대화한 컬러 디지털 상업 인쇄기 ‘이미지프레스 V1350(imagePRESS V1350)’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미지프레스 V1350’은 △내구성 강화 △안정적인 생산성 △일관된 출력 품질 등의 삼박자를 두루 겸비한 캐논의 차세대 컬러 디지털 상업 인쇄기 제품이다. 고속 인쇄 및 고화질 색감 구현은 물론이고 안정적인 급지를 통해 대량 인쇄부터 다품종 소량 인쇄까지 상업 인쇄 환경에서 최적의 작업 생산성을 지원한다.

이번 신제품은 고강도 프레임과 견고한 부품을 대거 채용해 내구성을 향상했다. 고속 및 대량 출력 시에도 문제없는 견고성을 실현했으며, 기존 모델 대비 내구 수명을 약 2배 이상 개선해 장기간 안정적인 작업을 이어갈 수 있다.

고속 출력과 품질 안정성을 동시에 실현한 점도 특징이다. ‘이미지프레스 V1350’는 캐논의 차세대 정착 시스템인 ‘POD-SURF(Print on Demand Surface Rapid Fusing)’를 탑재해 최대 135ppm(A4 기준) 속도로 출력 가능하고, 복합 또는 혼합 용지를 인쇄하는 환경에서도 생산성 저하를 최소화해 출력할 수 있다. 본체에 내장된 냉각 장치는 정착 직후 용지의 열을 흡수해 배지 시 용지의 변형 및 접착을 방지해준다. 본체 카세트 및 페이퍼 데크에는 ‘에어급지 시스템’을 장착해 안정적인 용지 공급이 가능하고, 본체의 용지 이송 경로도 직선화돼 있어 용지 걸림 등의 부하를 감소시켰다.

고품질 출력을 위한 정합성과 색감 조정 기능도 돋보인다. 2단계에 걸친 ‘양면 정합 보정 시스템’을 채택해 최대 135ppm의 고속 인쇄 작업 시에도 0.5mm 수준의 정합성을 실현한다. ‘이미지프레스 V1350’에 내장된 인라인 분광 광도계(ILS, In-Line Spectrophotometric sensor)는 숙련되지 않은 사용자도 엔진/미디어 캘리브레이션, 컬러 프로파일 생성, G7 캘리브레이션, 색상 검증과 같은 고급 색상 조정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2개의 멀티 레이저를 동시에 조사하는 R-VCSEL(Vertical Cavity Surface Emitting Laser) 기술 채택으로 2,400dpi 상당의 고해상도를 구현하고 이미지, 텍스트 등 원본 내용에 가장 적합한 망점을 선별적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최상의 품질을 실현한다. 출력 중 실시간 색 농도 보정을 지원해 색감 보정을 위한 다운타임 없이 장시간 안정된 색감을 유지하는 점도 특징이다.

캐논코리아 박정우 대표는 “새롭게 선보인 ‘이미지프레스 V1350’는 빠르고 정교한 상업 인쇄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캐논의 우수한 기술력을 대거 집약한 컬러 디지털 상업 인쇄기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캐논코리아는 전문 산업 분야, 일반 기업, 개인 소비자 등 모든 분야에서 사무기의 선택 폭을 늘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