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보 트래픽 리소스 접근 독점적 지위 제공
중국 진출 기업들의 경쟁 우위 유지 공동목표 달성 위한 협력

[아이티데일리] 글로벌 마케팅 에이전시 네이티브엑스(Nativex)는 오늘 시나 웨이보(Sina Weibo)의 첫번째 글로벌 공식 마케팅 에이전시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중국 최대 소셜 미디어 플랫폼 중 하나인 시나 웨이보는 일반적으로 웨이보(Weibo)로 불리운다. 네이티브엑스는 웨이보의 최초 글로벌 공식 마케팅 에이전시로서 네이티브엑스 파트너 기업들에게 한차원 높은 트래픽 리소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웨이보는 광고주들에게 월 5억 8,600만명에 달하는 활성 유저들과 접촉할 수 있는 다양한 광고 터치포인트를 제공한다. 이들 광고 터치포인트에는 일반적인 검색 광고뿐만이 아니라 디스플레이, 인-피드(in-feed) 광고, 라이브 스트리밍, 숏폼 콘텐츠 (short-form content) 등이 포함된다.

네이티브엑스는 파트너 광고주들에게 전용 기술 지원, 제품 리소스 등을 제공함으로써 이들 기업들에게 웨이보 트래픽 리소스에 접근할 수 있는 독점적인 지위를 부여하고 새로운 웨이보 기능 출시 등에 대한 정보를 일반 기업들보다 먼저 접할 수 있게 함으로써 경쟁우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쉐릴 황(Cheryl Huang) 네이티브 수석 부사장은 “이번 웨이보와의 파트너십은 중국시장을 염두에 두고 있는 네이티브엑스 고객들에 대한 솔루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글로벌 기업의 중국 시장에 대한 관심은 시장 규모가 광범위하고 소셜 네트워크에 연결된 소비중심의 사용자 베이스 등의 이유로 지난 수년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중국 시장 진출 성공 여부는 중국시장에 최적화된 전략과 중국 리소스를 십분 활용할 수 있는 역량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샨샨 양 (Shanshan Yang) 시나 웨이보 채널 디렉터는(Channel Director) “웨이보가 네이티브엑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주요 목적은 글로벌 브랜드 및 기업들에게 우수한 기회를 제공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에서의 경쟁적 우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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