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SK(주) C&C(사장 윤풍영)는 전사 고객 대상 사업 조직을 총괄하는 고객 담당 최고책임자(CCO)에 김완종 디지털 사업 총괄을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SK(주) C&C는 김완종 총괄을 CCO에 선임하면서 전사 고객 어카운트(Account) 기능을 CCO 산하로 통합해 고객 채널을 단일화했다. 이를 토대로 고객 및 시장 중심의 디지털 ITS(IT서비스) 수행 역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고객의 디지털 ITS 관련 의사 결정을 보다 신속하게 진행하고, 모든 사업 수행 구조를 고객 중심으로 정착시켜 고객 신뢰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신규사업 조직과 R&D를 주도하는 디지털 테크 센터를 합쳐 사업과 R&D 간 시너지를 창출한다.

주요 고객 산업별로는 △전략GTM부문 △제조 디지털 부문 △ICT 디지털 부문 △금융 디지털 부문 등을 CCO 산하로 편제했다.

CCO는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씽킹 파트너 역할을 맡는다. 고객 문제 해결을 위한 최선의 단초(Best of Breed Offering)를 찾고, 고객 밀착형 디지털 해법(Digital Offering)을 제시해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종합 지원하게 된다.

SK(주) C&C 김완종 CCO는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디지털 ITS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고객 만족을 위해 다양한 고객 중심 과제를 수행하고 고객 맞춤형 디지털 혁신을 만드는 데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