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구글 클라우드는 강형준 신임 한국지사장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강형준 사장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및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 등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국내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구글 사업부와 협력하며,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기업에 구글이 제공하는 기술 및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강 사장은 구글 클라우드 합류 전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한국지사장을 지냈으며, 이전에는 클라우데라(Cloudera), 호튼웍스(Hortonworks), 테라데이타(Teradata) 등을 역임하며 기술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 왔다.

구글 클라우드 강형준 한국지사장은 “구글 클라우드는 데이터 및 AI, 협업, 연결성에서 보안 및 지속가능성에 이르기까지 첨단 기술 분야 전반을 선도하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의 여정에 함께하게 돼 기쁘며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 카란 바좌(Karan Bajwa) 아태지역 총괄(VP)은 “강형준 한국지사장은 데이터 분석을 넘어 한국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아우르는 심도 있는 엔터프라이즈 기술 전문성을 갖춘 검증된 비즈니스 리더”라면서, “구글 클라우드의 성장과 산업 전체가 중요한 순간을 맞은 시기에 강 사장은 구글 클라우드의 GTM(Go-to-Market) 조직을 총괄하며 고객이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혁신을 지원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