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1시부터 거래 시작

[아이티데일리] 디지털 자산 거래소 지닥(GDAC)은 디지털 자산 다중 결제 서비스에 특화된 블록체인 결제 플랫폼 ‘콘페이(KONPAY)’의 콘(KON) 코인을 상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닥은 블록체인 금융 기술사 피어테크(Peertec)가 자체 운영하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이자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래소다. 지닥은 금융위원회로부터 4호로 인가를 받은 가상자산사업자다. 또한 한국 가상자산사업자(VASP) 최초로 미국 재무부 금융범죄단속국(FinCEN, 핀센)으로부터 미국 전역(All States and Territory)에서 가상자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MSB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이와 함께 2021년 기준 당기순이익 300억 원 이상 흑자를 기록한 바 있다.

지닥은 이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현재 신한금융투자, 우리펀드서비스, 미래에셋펀드서비스, SK C&C 등 다수의 은행, 금융권 및 대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하며 실명계좌 발급 대상 최우선 거래소로 손꼽히고 있다.

콘페이 상장
지닥이 콘페이의 콘 코인을 상장한다.

콘페이는 KON 코인 외에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디지털 자산을 포함한 각종 포인트 및 캐쉬백 등을 모아 일상에서 한 번에 사용이 가능한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으로 국내에서는 종합 결제 서비스 업체 KSNET+의 협업으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NFC, QR코드 등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콘페이는 주한베트남관광청 및 베트남 현지 PG사 페이테크(Paytech)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국민의 약 60%가 페이 결제시스템을 사용하는 베트남 내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소비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고, 한국 및 베트남 양국간의 관광 및 결제 목적의 페이 플랫폼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KON의 지갑 개시는 26일(목) 11:00(UTC+9), KON 거래 시작은 27일(금) 11:00(UTC+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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