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통합마케팅‧마케팅캠페인 분야서 대상 1개, 금상 4개 수상
[아이티데일리] 메가존 계열 종합광고회사 펜타클은 ‘2022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에서 대상 1개와 금상 4개를 수상하며 5관왕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광고대상 시상식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며, 가장 혁신적인 디지털 중심의 광고 캠페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협회는 디지털 광고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기존에 진행해 오던 ‘대한민국 온라인 광고 대상’과 ‘디지털 애드어워즈’를 올해부터 하나의 행사로 통합해 개최했다.
7개의 대분류 아래 총 18개 부문으로 나눠 출품작을 접수해 수상작이 결정됐다. 펜타클은 디지털 영상 부문에서 대상과 금상 2개를, 프로모션 부문과 통합마케팅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차지했다.
펜타클이 제작한 해태 부라보콘의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CM송’은 디지털 영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광고는 브랜드의 헤리티지인 ‘12시에 만나요~ 부라보콘’ CM송을 목소리 대신 수어로 부른 배리어프리 광고다. 이번 수상으로 부라보콘 캠페인은 ‘2022 대한민국 광고대상’, ‘유튜브 웍스 어워드 2022’를 포함해 총 3개 광고제에서 수상 기록을 세웠다.
통합마케팅 부문에서 금상을 받은 ‘티맵 통합 캠페인’은 티맵의 다양한 이동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기획한 대규모 브랜딩 캠페인이다. 첫번째 서비스로 ‘티맵 대리’를 내세워 캠페인을 진행했다. 기존 사용자들이 티맵을 내비게이션 앱으로만 인식하는 경향을 역이용해 티맵을 켜는 행동과 대리운전을 새롭게 연결했다.
티맵 대리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기획한 ‘티맵이 대리로 갑니다’ 캠페인 역시 디지털 영상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해당 콘텐츠는 개그맨 지석진과 김수용이 사연 신청자의 고민을 상담해주고 대리운전까지 해주는 리얼 예능 형식으로, 제작됐다. 어렵고 진부한 모빌리티 산업을 유튜브 플랫폼 특성에 맞춰 쉽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펜타클 차상훈 부사장은 “새롭게 출범한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제에서 펜타클의 올해 성과를 인정받아 5관왕을 달성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펜타클의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뉴미디어에 최적화된 크리에이티브 캠페인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