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및 이산화탄소 오프셋 서비스로 고객의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 지원
[아이티데일리] 레노버(Lenovo)는 5세대 ‘넵튠 다이렉트 수냉식(Neptune Direct Water-Cooling)’ 기술과 다양한 지속가능성 서비스를 출시해 자사 고객의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지원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러한 지속가능성 서비스의 적용으로 향상된 포트폴리오는 ‘씽크시스템(ThinkSystem)’ 서버 30주년 기념의 일부로 제공되며, 포장 및 제품 디자인을 포함한 한층 진화한 지속가능성 서비스를 제공한다.
5세대 레노버 넵튠 다이렉트 수냉식 기술 발표를 통해 레노버는 업계 최고 수준의 효율성을 자랑하는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술을 더욱 광범위한 서버 제품군으로 확대 적용해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순환하는 온수 루프를 재활용하고, 재활용된 온수로 시스템을 냉각함으로써 고객이 소비 전력을 최대 40% 절감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레노버 넵튠은 최신 AMD 및 인텔 프로세서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며, 이러한 지원을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Intel Xeon Scalable) 프로세서, 4세대 AMD 에픽(EPYC) 프로세서, 엔비디아 GPU 및 인텔 GPU로 확대시켜 보다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레노버 ISG 아시아태평양 수미르 바티아(Sumir Bhatia) 사장은 “글로벌 기술 리더 기업으로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혁신을 실현할 뿐 아니라 ESG 목표, 지속가능 비즈니스 활동, 제품 설계 및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를 달성하는 데 투자하고 있다. 이는 궁극적으로 고객이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다”면서 “5세대 넵튠 기술 및 탄소 오프셋 서비스는 이에 크게 기여하며, 고객이 자사의 환경적 풋프린트를 감소시키도록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레노버 트루스케일 지속가능성 서비스는 모든 규모의 기업이 구독 기반 오퍼링의 혜택을 얻고 에너지 소비량을 절감시킬 수 있도록 한다. 우리는 2050년 넷제로 달성을 위해 탄소배출량 감축 가속화에 헌신하고 있으며, 이러한 여정에서 고객 및 파트너와 협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레노버는 온수 냉각 활용에 있어 고성능컴퓨팅(HPC) 서버 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수냉식 공랭식에서 직접 수냉식 GPU 및 CPU에 이르기까지 넵튠 기술로 대체 냉각 솔루션을 확장하고 있다.
레노버 ISG 코리아 신규식 대표는 “지속가능성은 한국 시장에서 기업의 전략적이고도 장기적인 비즈니스 성장에 필요한 의사결정에 중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 데이터센터 인프라, 특히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의 환경 풋프린트 감소를 지원하는 이니셔티브는 IT 업계의 핵심적인 ESG 활동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최근 더욱 향상된 넵튠 온수 냉각 기술은 데이터센터의 탄소배출량을 절감하며, 전력소비량을 최대 40% 감소시킬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넵튠, IT 인프라에 확대 가능한 이산화탄소 오프셋 서비스 간의 결합을 통해 우리는 전 세계와 국내 고객의 성장에 기여하고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레노버의 향상된 포트폴리오는 지능형 디바이스부터 IT 인프라까지 이산화탄소 오프셋 서비스를 광범위하게 적용하고 있는 제품을 통해 보다 진화한 지속가능 컴퓨팅을 제공한다. 이산화탄소 오프셋 서비스는 레노버 제품 도입 고객이 이산화탄소 오프셋 크레딧을 UN 이산화탄소 오프셋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파트너 조직에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하며 이를 통해 산림 조성, 신재생에너지 및 태양광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또한 새롭게 출시된 ‘레노버 트루스케일 지속가능성(Lenovo TruScale Sustainability)’ 서비스는 사용량 기반 과금 방식을 고객에게 제공해 과잉 권한 설정 문제(over-provisioning)를 예방하고, 전력소비 절감을 지원한다. 레노버는 ‘IT 인프라 자산 복구 서비스(Asset Recovery Services)’를 지속 제공해 IT 재사용, 재활용 및 폐기를 지원하고, 수명 종료 자산 처분 시 환경 및 데이터 보안 리스크를 완화한다.
또한, 순환 경제에 최적화 설계된 한층 진화한 지속가능성 서비스, 포장 및 제품 설계는 고객이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다.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진화한 제품 및 서비스는 환경 친화적인 새로운 서버 포장 솔루션을 포함하며,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및 탄소배출량을 절감시키고 포장소재를 100% 재활용 가능하게 만든다. 또한 레노버 서버 백은 해양 폐플라스틱 수거 인증(OBP) 플라스틱을 30% 함유하고 있다. 혁신적인 패키징 디자인은 랙에 사전 설치된 배송 서버의 랙 통합 방법을 사용해 현재까지 350만 파운드 이상의 판지를 절감했다. 이러한 한층 진화한 지속가능성 컴퓨팅 포트폴리오는 레노버 고객이 자사의 지속가능성 목표를 충족시키도록 도울뿐만 아니라 레노버의 2050 탄소 배출 제로 비전 달성을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