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사 AI 강화학습 분야 과제 발굴…‘스마트 에코 데이터플랫폼’과 솔루션 결합도

롯데정보통신 곽미경 빅데이터 사업 부문장(왼쪽), 애자일소다 박영학 AI사업그룹 총괄 부사장
롯데정보통신 곽미경 빅데이터 사업 부문장(왼쪽), 애자일소다 박영학 AI사업그룹 총괄 부사장

[아이티데일리] 롯데정보통신(대표 노준형)은 AI 전문기업 애자일소다(대표 최대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AI 강화학습’에 역점을 두고 협업을 추진한다. 강화학습이란 AI가 스스로 학습을 통해 실행 가능한 가장 좋은 방법을 제안하는 것을 뜻한다. 고객 니즈를 만족하는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이다. 강화학습은 개인화 추천, 상품 분류, 물류 최적화 등 의사결정 최적화 서비스 개발 분야에 적용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토대로 양사는 롯데그룹의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할 수 있는 과제를 함께 발굴한다. 또한 올 12월 공개될 예정인 롯데정보통신의 AI, 빅데이터 플랫폼인 ‘스마트 에코 데이터 플랫폼’에 애자일소다의 AI 분석 솔루션을 결합한다.

애자일소다는 AI기술을 활용한 의사결정 최적화 서비스 개발 전문 기업으로, 롯데정보통신은 식품, 화학, 유통, 서비스 등 롯데그룹의 다양한 데이터에 최신 AI기술을 접목해 비즈니스 서비스를 만들 예정이다.

롯데정보통신 곽미경 빅데이터 사업 부문장은 “롯데정보통신이 보유한 ‘스마트 에코 데이터 플랫폼’과 애자일소다의 기술이 시너지를 내기를 기대한다”며, “빠르고 쉬운 데이터 분석과 활용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 비즈니스 혁신을 리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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