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웨어 SaaS 형태 서비스 고객 사례 주목

[아이티데일리] 최근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대국민 서비스 중단이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솔트웨어와 함께 글로벌 타깃 SaaS 형태로 서비스하는 비즈니스가 주목받고 있다.

솔트웨어는 최근 국내 한 서비스 업체와 일본 현지 업체를 포함한 3사가 협력해 지진, 해일 등의 일본에서 다수 발생하는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에 DR(재해복구)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비즈니스 연속성을 위해 데이터센터 이중화는 물론 클라우드 이중화까지 24시간 관리를 위한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솔트웨어는 장애가 발생할 경우 DNS에서 한국으로 라우팅 변경만으로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장애 발생시 모든 서버를 활성화(Start)하고 스케일 업(Scale Up)을 통해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비용이 이중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서버를 최소한의 사양으로 구성했으며 동기화를 위한 데이터베이스(DB) 서버를 제외한 모든 서버를 정지 상태로 유지함으로써 스토리지 이외에는 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이외에 리소스(Resource)의 변경이 필요할 경우 작업 중에만 서버를 활성화(start)하고 작업이 완료된 이후 정지 상태로 전환함으로써 비용을 최소화했다.

솔트웨어 관계자는 “최근 데이터센터 화재사고에서 알 수 있듯이 어떤 경우에서도 비즈니스 연속성을 위해 시스템이 중단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이를 위해 DR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DR구축에는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 때문에 효율적인 DR구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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