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뮤즈라이브는 최근 컨텐츠만 있으면 누구나 자신의 음반을 출시하고 판매할 수 있는 ‘키트 프로듀서(KiT Producer)’ 서비스를 출시했다.
음악을 창작하는 뮤지션들의 가장 큰 꿈은 자신들의 음반을 출시하는 것이다. 하지만 뮤지션들이 실물 음반을 출시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뮤지션들이 낮은 수익률의 음원 스트리밍에 의존하며 창작을 지속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런 상황에서 ‘키트 프로듀서’ 서비스는 뮤지션들에게 누구나 음반 제작비용 부담 없이 실물 음반을 출시하고 또 스트리밍 대비 월등히 높은 음반 판매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키트 프로듀서서비스를 통해 출시되는 음반은 ‘키트(KiT)’라는 새로운 음반 포맷이 적용되어 스마트 기기에서 구동되는 신개념 실물 음반인 ‘키트앨범(KiT album)’으로 출시된다.
현재 블랙핑크, NCT, 세븐틴 등 인기 글로벌 K-pop 아티스트들이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는 ‘키트앨범’은 음악은 물론 비디오와 사진 그리고 팬-커뮤니티까지 제공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온라인 스토어 및 홍대 및 대학로 등 CGV 11개 지점에 비치된 전용 자판기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전세계 196개국에서 이용되고 있는 ‘키트앨범’은, 국내 음반차트는 물론 영국, 호주 그리고 독일 등 다양한 글로벌 차트들에서 정식 음반으로 집계되고 있다.
정식 발표를 앞두고 있는 “키트 프로듀서” 서비스는, 현재 베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음에도 이미 더보울스, 데이로터스, 라날로그, Zunn Stone 및 최근에는 미누, 조현영 등 100여 인디 뮤지션들이 키트앨범을 출시하며 수천장의 판매 실적을 만들어 내고 있다.
‘키트 프로듀서’ 서비스는 10월 후반 정식 발표될 예정이며, 이미 제이슨므라즈, 위져 등의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키트앨범’출시도 확정되어 있다.
뮤즈라이브 석철 대표는 “키트 프로듀서서비스는 뮤지션들의 창작물이 정당하고 합리적인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음악 팬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소비 충족 및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고 전했다.
석 대표는 이어 “뮤지션들이 제작 비용을 부담하지 않고 실물 음반을 출시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생산 자동화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미래의 혁신적인 새로운 음반 시장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