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협업 플랫폼 ‘C-라운지’에 크리니티 ‘써팀’ 및 날리지큐브 ‘케이큐브온’ 연동
[아이티데일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메일 전문기업 크리니티(대표 유병선)는 넥스트TI, 날리지큐브와 함께 SaaS 클라우드 비즈니스 협업 플랫폼 ‘C-라운지(C-Lounge)’ 구축 프로젝트를 위한 협약식을 23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후화된 기존 ‘C-라운지’를 크리니티의 기업메일 서비스 ‘써팀’과 날리지큐브의 업무포털 플랫폼 ‘케이큐브온’을 연동한 비즈니스 협업 플랫폼 서비스로 교체, 글로벌 B2B SaaS 시장으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2023년 1월 론칭 예정인 C-라운지는 AWS 인도네시아 리전에서 서비스되며, 크리니티 ‘써팀’의 △메일 △드라이브 등과 날리지큐브 케이큐브온의 △업무포털 △전자결재 △통합게시판 △주소록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비즈니스 협업 플랫폼이다. 서비스의 전체적인 운영은 하나금융TI의 인도네시아 자회사인 넥스트TI가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C-라운지는 영어와 인도네시아어로 제공되며, 추후 일본어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24년간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담은 크리니티 써팀은 SMB 및 해외 서비스를 위한 AWS 기반의 SaaS 클라우드 메일 서비스다. 스마트 필터링을 통한 3중 필터링과 글로벌 소포스(Sophos) 백신을 통해 스팸메일 및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는 등 강력한 보안을 자랑한다.
크리니티와 함께 C-라운지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날리지큐브의 케이큐브온은 업무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한 화면에서 제공하고, 사내·외 서비스를 통합하는 초연결 업무 플랫폼이다. 다수의 SaaS를 이용하는 기업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한 번의 인증으로 편리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통합 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C-라운지 구축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크리니티 윤석주 상무는 “올해 안으로 팜스코 등 4개사에 시범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내년 상반기 서비스 오픈 후 이용자 1,000명을 확보하고 빠른 시일내 10,000명 이상의 이용자로 확대되는 서비스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