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전년비 27%, 영업익 40% 각각 증가

[아이티데일리]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최적화 전문 기업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는 16일 공시를 통해 2022년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가량 증가한 약 253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40% 증가한 약 35억 원, 당기 순이익은 55% 증가한 약 42억 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밝혔다.

파이오링크 관계자는 “전 사업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였고, 그 중에서도 손쉬운 내부망 관리와 유해 트래픽 확산을 차단하는 클라우드 보안스위치의 성장이 컸다”면서 “특히 일본에서 클라우드 매니지드 네트워킹 시장 성장으로 올해 보안스위치 수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지난 월패드 해킹 사고로 홈네트워크 보안이 중요해졌고, 정부에서도 세대간 망 분리를 의무화하면서 향후 공동주택 사이버 보안 시장에 대한 기대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보안서비스 사업도 전년동기 대비 22%가량 증가하면서 실적 견인에 한 몫 했으며, 엄격한 심사와 검증을 통과한 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을 확대한다”고 덧붙였다.

파이오링크 요약 손익계산서
파이오링크 요약 손익계산서

파이오링크는 초연결 사회에서 사용자에게 빠르고 중단 없는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쉬운 네트워크 관리 및 정보보호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국내 시장 1위를 점유하는 애플리케이션 전송 컨트롤러(ADC), 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 보호, 클라우드 매니지드 네트워킹 및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가 있으며, 주요 서비스로 보안관제와 보안컨설팅 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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