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쉽고 간편하게 24시간 거래 가능

한컴위드가 디지털 금 거래 플랫폼 ‘한컴디지털에셋’을 출시했다.
한컴위드가 디지털 금 거래 플랫폼 ‘한컴디지털에셋’을 출시했다.

[아이티데일리] 한컴위드는 지난해 선보였던 디지털 금 거래 플랫폼 ‘골드모어’를 전면 개편해 ‘한컴디지털에셋’ 앱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한컴디지털에셋’은 실시간 국제 금 시세에 따라 0.1g 단위로 모바일에서 쉽고 편하게 금 거래를 할 수 있는 거래 플랫폼이다. 국제 금시세가 반영되는 월요일 오전 8시부터 금요일 밤 12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한컴디지털에셋’에서는 한컴금거래소가 발행하는 디지털 금 상품권 ‘한컴디지털골드’를 사용해 손쉽게 금을 거래할 수 있다. 현금 또는 실물 금을 통해 디지털 금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며, 다시 현금이나 실물 금으로 인출할 수도 있다. 디지털 금 상품권으로만 사고 팔 경우에는 실물 금에 부과되는 부가세가 없기 때문에 거래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상품권 선물하기 기능도 갖추고 있다.

‘한컴디지털에셋’은 국내외 증권사에서 20여년의 트레이딩 경험을 보유한 레인에쿼티(대표 강상훈)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됐다. 모바일 트레이딩 UI를 응용해 매수 및 매도 호가, 수량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거래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금 시세 하락 시에도 상품권을 대여 및 매도해 수익을 구현할 수 있는 렌딩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한컴위드 관계자는 “소액으로 편리하게 금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며, “금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자수단이지만 수익률이 낮다는 인식을 극복할 수 있도록 레버리지 거래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장하고, 향후 금 외에 은까지도 취급 자산의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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