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중부권 의료기관 VIP 대상, 21일 정부 출연연 및 카이스트 연구원 대상 기술 공유

네이버클라우드가 20일, 21일 양일간 대전·충청지역 ‘클라우드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아이티데일리] 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는 충청권 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한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20~21일 양일간 대전광역시에서 대전·충청지역 헬스케어 및 과학기술 분야 관계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패러다임과 클라우드 기술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진행한다. 먼저 네이버클라우드와 충남대학교병원, 세종충남대병원은 ‘디지털 헬스케어 라운드 테이블’을 20일 공동 주최한다. 이를 통해 중부권 의료기관 VIP를 대상으로 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산·학·연·병(산업체-대학-연구소-병원) 협력 네트워킹을 진행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박원기 대표의 축사를 시작으로 △클라우드 기반 헬스케어 산업 △네이버 검색 데이터로 본 디지털 헬스케어 △비대면 시대에 효과적인 스마트 협업도구 ‘네이버웍스(NAVER WORKS)’ 등의 세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참여 의료기관 교수진이 직접 딥러닝, 인공지능(AI), 비정형 의료데이터 활용 방안 등도 공유한다.

이어 21일에는 ‘출연 과학기술자를 위한 정부·민간 클라우드 세미나’가 개최된다. 네이버 신사옥 ‘1784’ 및 데이터센터 ‘각 세종’ 등 최근 프로젝트에 적용된 기술과 △HPC, 5G 특화망 등 정부 정책 관련 네이버클라우드 상품 △네이버클라우드를 통한 정부 과제 수행 성공 사례 등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네이버클라우드는 지역과 산업에 특화된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하며 국내 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 4월과 5월에 각각 대구·경북, 광주 지역에서 300여 명의 고객 및 파트너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최근에는 울산·부산·경상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워크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인지도와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임태건 영업 총괄 상무는 “클라우드 비즈니스가 확장됨에 따라 네이버클라우드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짐과 동시에 지방에서의 비즈니스 기회도 증가하고 있다”며, “네이버클라우드 총판 및 파트너사와 협업해 지방권을 대상으로 산업별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의 사례를 소개하고 관련 사업을 적극 확장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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