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크리덴셜 기술 및 트리플 모달형 생체인식 시스템 선봬
버티컬별 고객 니즈에 맞는 통합 보안 솔루션으로 유럽 시장 입지 확보 계획

[아이티데일리] 멀티모달 생체인식 보안 솔루션 기업 유니온커뮤니티(대표 신요식)는 17일부터 19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보안 전시회 ‘IFSEC INTERNATIONAL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IFSEC 2022는 세계 110여개국 약 600여 참가업체와 약 2만 명 이상의 보안 전문가가 모여 통합보안솔루션, 생체인식 출입통제, IT 및 사이버 보안, 물리보안 등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하고 최신의 보안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하며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발전시키는 세계 최대 보안 전시회 중 하나다.

세계 여러 나라들이 모바일 및 생체인식 출입통제 시스템을 속속 도입하고, 스마트한 출입통제 솔루션을 찾는 고객들의 니즈가 많아짐에 따라 유니온커뮤니티는 최근 출시한 모바일 출입통제 솔루션과 트리플모달형 생체인식 시스템을 주력으로 선보이며 유럽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모바일 출입카드 시스템 ‘유바이오-엑스키(UBio-Xkey)’는 별도의 실물 카드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출입인증이 가능한 솔루션으로 무선통신 기술인 BLE(Bluetooth Low Energy)와 NFC(Near Field Communication)를 적용해 △시간과 공간 제약이 없이 비대면으로 출입카드 발급이 가능하며 △사용자가 다양한 형태의 실물 카드를 소지할 필요가 없어 분실의 위험이 적고 실물카드 발급에 따른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시스템 대비 편리한 카드관리 및 연동이 가능하며, 보안 성능을 높혔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와 저렴한 카드 발급 비용을 기반으로 한 과금 체계 등의 장점을 보유해 경쟁력도 갖춘 시스템이다.

모바일 출입카드 시스템 ‘유바이오-엑스키(UBio-Xkey)’
모바일 출입카드 시스템 ‘유바이오-엑스키(UBio-Xkey)’

트리플 모달형 생체인식 시스템 ‘유바이오-엑스 트리플(UBio-X Triple)’은 수년간의 고도화된 기술노하우를 적용한 제품으로 얼굴 및 홍채, 지문 인증이 가능하다.

특징으로는 △유니온커뮤니티만의 고성능 생체인식 알고리즘을 탑재해 △최대 1m 거리에서 얼굴 인식 및 인증, 최대 45cm 거리에서 정확하게 홍채인식 및 인증이 가능하며, 전통적으로 빠르고 정확한 지문인식 시스템도 탑재돼 있다. 또한 △생체인증 수단과 물리적 인증수단을 다양하게 조합할 수 있는 복합인증 방식을 지원한다. 하나의 단말기에서 얼굴, 홍채, 지문 등 생체인증 수단과 모바일 출입카드, 패스워드, 카드 등 물리적 인증수단을 포함한 최대 6개의 인증수단을 지원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요구하는 보안성 수준과 편의성 수준을 맞춤형으로 구성한 출입보안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시스템의 가장 큰 특장점이라 할 수 있다.

즉, 전통적으로 보안성과 편의성은 트레이드 오프 관계라는게 업계의 오랜 상식이었으나, 이번 제품은 보안성과 편의성을 한꺼번에 갖춘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유니온커뮤니티 측은 설명하고 있다. 또한 △생체인증 정보의 위변조를 통한 진입시도 등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보안성을 확보하고 있어 강력한 보안이 필요한 연구시설 및 금융기관 등에서 높은 보안성 수준을 구현할 수 있다.

얼굴 및 홍채, 지문 인증이 트리플 모달형 생체인식 시스템 ‘유바이오-엑스 트리플(UBio-X Triple)’
얼굴 및 홍채, 지문 인증이 트리플 모달형 생체인식 시스템 ‘유바이오-엑스 트리플(UBio-X Triple)’

유니온커뮤니티 신요식 대표는 “이번에 참가한 IFSEC 전시회는 유럽의 보안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확대해 나갈수 있는 의미있는 전시회다”라며 “생체인식을 기반으로 한 무인매장, 스마트 시티 등 버티컬 트렌드가 명확해짐에 따라 고객 니즈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유럽의 보안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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