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도 인쇄기로 분당 출력 속도 150매의 최고 생산성 발휘

[아이티데일리] 디지털 인쇄기 전문기업 ㈜리소코리아(대표 아키모토 에이고)가 28일 공판 디지털인쇄기 신제품 ‘MH 9350’을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공판인쇄기 모델인 MF 시리즈의 후속 모델로, 두 색상 출력을 지원하는 2도 인쇄기이며 분당 출력 속도 150매로 약 7분 만에 1,000장을 인쇄할 수 있다. 해상도는 600×600 dpi로 선명한 화질 구현이 가능하며, 향상된 감마 보정을 통해 그림자 영역을 최적화해준다. 또한 스캔 시에 2색 분리와 부드러운 계조를 통해 선명하고 깨끗한 출력물을 제공한다.

리소코리아 공판 디지털인쇄기 신제품 ‘MH 9350’
리소코리아 공판 디지털인쇄기 신제품 ‘MH 9350’

‘MH 9350’은 2개의 드럼이 장착돼 있어 2가지 색을 인쇄할 때 드럼을 교체할 필요가 없으며, 문서 색상 및 사진 색상을 자동으로 구분한다. 즉 문서의 색상표를 기준으로 인쇄 색상을 구분하며, 사진 이미지가 포함된 용지 원고를 두 가지 색으로 아름답게 재현한다. 또한 7인치 컬러 LCD 터치 스크린이 탑재돼 인쇄, 복사, 스캔 및 데이터 관리 기능 등을 직관적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태블릿에서 앱을 통해 프로그램 인쇄 기능을 조작할 수도 있다.

리소코리아 공판 디지털인쇄기 ‘MH 9350’은 2개의 드럼이 장착돼 있다.
리소코리아 공판 디지털인쇄기 ‘MH 9350’은 2개의 드럼이 장착돼 있다.

리소의 디지털 인쇄기는 토너를 사용하기 않아 토너 사용에 필요한 히터가 필요하지 않고, 일정 기간 경과 후 자동 차단 및 절전 기능을 통해 전력 소비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잉크 절약 모드를 사용하면 인쇄 품질을 유지하면서 잉크 사용량을 20% 줄일 수 있다. 아울러 쌀겨 오일 잉크와 대두유로 만든 소이 잉크(soy ink)를 사용해 환경 보호 및 지속가능성의 가치 실현에 기여한다.

이면지, 재생용지, 카드 및 봉투와 같은 다양한 용지 유형을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 인쇄 기능을 지원해 비즈니스 인쇄는 물론 학교 인쇄 작업에 이상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빈티지한 색감과 질감을 살릴 수 있는 독특한 인쇄 방식인 ‘리소그라프’를 위한 최적화된 제품으로 디자인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리소코리아 조의성 부사장은 “이번에 공개한 ‘MH 9350’은 고품질 2색 인쇄를 지원하는 디지털 공판인쇄기로 탁월한 인쇄 품질과 간단한 조작, 경제적인 비용과 생산성을 제공하는 최고의 제품이다”라며 “리소는 SF시리즈, MF시리즈에 이어 MH시리즈 출시로 공판인쇄기 포트폴리오를 완비했으며, 상업용 인쇄는 물론, 관공서, 학교 및 디자인 분야까지 다양한 업종을 타깃으로 이번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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