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AMD 울트라씬 플랫폼 기반 넷북


▲ 에이서가 출시한 넷북 ‘페라리원’



에이서(www.acer.co.kr)는 6일 AMD의 2세대 울트라씬 노트북 플랫폼을 탑재하고, 스포츠카 페라리의 디자인을 채용한 페라리원(Ferrari One) 넷북을 새롭게 출시했다.

에이서는 오래 전부터 페라리와 파트너십을 맺고 페라리 노트북 제품을 출시해 왔는데, 이번에는 AMD의 2세대 울트라씬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넷북을 선보인 것이다.

기존 유콘(YUKON) 플랫폼에 비해 프로세서와 그래픽 성능을 향상시킨 AMD의 고성능 노트북용 2세대 비전(Vision) 기술 기반의 울트라씬 플랫폼을 탑재해 빠른 반응속도와 안정적인 멀티 태스킹 기능을 제공하는 페라리원은 AMD 애슬론 64 X2 L310 듀얼코어 프로세서, 2GB DDR2 800 MHz 메모리, M780G 칩셋, ATi 라데온 HD 3200 그래픽카드 등을 탑재해 기존 넷북 제품들에 비해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또한 1366x768 해상도, 16:9 비율의 11.6인치 HD 크리스탈 브라이트 LED-Backlit TFT LCD 모니터와 320GB의 넉넉한 저장공간, ATi 라데온 HD 3200 그래픽카드 등을 통해 선명하고 깨끗한 고화질의 그래픽 성능을 즐길 수 있다.

페라리원의 또 다른 특징은 디자인의 차별성이다. 노란색 스쿠데토 페라리(Scudetto Ferrari) 로고가 장식된 페라리원의 레이싱 레드(Racing Red) 커버와 스포츠카 페라리를 연상시키는 전체 디자인은 페라리원 넷북만이 줄 수 있는 특징이다.

특히 4개의 아래 받침 부분에 자동차 바퀴 무늬를 새겨 넣었고, 터치패드에도 페라리 로고를 새겨 넣었으며, 페라리 홈페이지(www.ferrari.com)로 바로 연결되는 단축키를 제공해 제품 곳곳에서 스포츠카 페라리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페라리원 넷북은 에이서의 노트북과 넷북 제품 중 최초로 윈도우7 기반으로 출시되며, 6셀 배터리 장착 시 무게는 1.5kg이다. 1년간의 전세계 무상 보증 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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