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AI 얼굴인식 전문기업 씨유박스가 세계 보안 엑스포 2022(SECON, 4.20~22, 일산 KINTEX)에서 얼굴인식 기술 기반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씨유박스는 가까운 미래에 우리 일상생활에 적용될 다양한 얼굴인식 서비스 체험공간을 구성해, 얼굴인식 서비스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제품은 우리의 생활에 가장 중요한 이동수단인 대중교통에 얼굴인식 기술을 적용하여 구성한 Tag-Less Gate(얼굴인식 기반 대중교통 플랫폼)다. 비접촉 얼굴인식 기술과 모바일 기술을 융합해 안정성과 편리성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승하차 및 교통요금 과금까지 어떤 접촉도 없이 가능하다.

특히 마스크 착용 시에도 아무런 제약 없이 얼굴인식 기반의 승하차 및 과금이 가능하기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했을 때 얼굴인식은 어려울 것이라는 대중의 선입견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제품은 올해 남미 등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으로, 향후 국내 얼굴인식 기반의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에도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모바일 금융을 필두로 무서운 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얼굴인식 기반 본인인증 서비스에서 빠뜨릴 수 없는 ‘얼굴 위변조 감지 기술’도 소개된다. 많은 얼굴인식 기업은 고유의 위변조 감지기술을 갖고 있으나, 국내에서 얼굴 위변조 감지 기술인증(ISO/IEC 30107-3)을 획득한 기업은 씨유박스가 유일하다. 이번 전시회에서 관람객이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고 진위여부를 가리는 Passive Liveness와 관람객에게 지시사항을 제시하여 위변조를 검증하는 Active Liveness를 모두 제공한다.

이외에 얼굴인식 기반의 이석감지, 2인 감지 등 원격근무 환경에서 활용하는 K-Face i Tracker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코로나 이후 우리의 일상생활이 된 재택근무, 원격교육 환경에 활용하는 인공지능 얼굴인식 서비스다. 외부에서 업무를 수행할 경우 타인이 뒤에서 기밀 정보를 탈취하거나, 이용자가 잠시 자리를 비웠을 때 정보를 탈취하는 등의 행위를 원천 봉쇄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국내 통신사의 포터블 VPN에 포함해 올해 대기업 및 관공서에 납품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글로벌 MSP(Managed Service Provider)를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올 하반기부터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씨유박스 남운성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생활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얼굴인식 기술을 관람객에게 더욱 친근하고 현실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얼굴인식 기술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세계 보안 엑스포 2022를 통해 글로벌 최고의 인공지능 얼굴인식 기업으로서 씨유박스를 대중에게 확실하게 각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