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튜디오스’ 서비스 출시 9개월 만, 누적 방문자 수 50만 돌파

[아이티데일리]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는 AI 휴먼 영상 합성 플랫폼 ‘AI 스튜디오스(AI STUDIOS)’의 가입 기업 수가 3만 개사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딥브레인AI의 ‘AI 스튜디오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문장을 텍스트로 입력하면 AI 휴먼(AI Human)이 해당 문장을 읽어주는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영상 합성 및 편집 플랫폼이다. 중소기업(SMB)에서도 AI 휴먼 기술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월 구독 형태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상품으로 제공된다. 별도의 촬영 없이 영상 제작이 가능해 적은 비용과 시간으로 원하는 콘텐츠를 얻을 수 있다.

딥브레인AI의 AI 휴먼 영상 합성 플랫폼 ‘AI 스튜디오스’ 가입 기업 수가 3만 개사를 돌파했다.
딥브레인AI의 AI 휴먼 영상 합성 플랫폼 ‘AI 스튜디오스’ 가입 기업 수가 3만 개사를 돌파했다.

‘AI 스튜디오스’는 AI 기술에 대한 접근성 및 비즈니스 효용성을 인정받아 견조한 가입 실적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6월 베타 서비스로 첫 오픈한 이후 현재까지 국내 및 미국, 중국, 동남아 등 글로벌을 포함해 약 3만 개 기업을 가입사로 확보했으며, 전체 누적 방문자수는 5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그 중에서도 GS건설의 ‘AI 큐레이터’가 대표 사례로 손꼽힌다. GS건설은 딥브레인AI의 ‘AI 스튜디오스’를 이용해 아파트 브랜드를 소개하는 역할의 AI 휴먼을 제작했다. GS건설의 AI 큐레이터는 금번 자이(Xii) 론칭 20주년에 맞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공개된 바 있다.

그 외에도 하나손해보험, 현대자동차, LG이노텍, 경북매일, 광주교육대학교, 한국크라우드펀딩협회 등 국내 기관 및 기업을 비롯해 미국 자산관리회사 에셋웍스(AssetWorks), 호주 서빙 로봇회사 J&S로보틱스, 베트남 투자회사 비나헷지펀드, 중국 동영상 플랫폼 윈메이셔(yunmeishe), 그레이트월미디어(Greatwall New Media), 베이징TV(BRTV) 등 해외에서도 ‘AI 스튜디오스’를 활발히 이용하고 있다.

딥브레인AI 장세영 대표는 “AI 휴먼의 보편화로 그 역할이 다양한 영역으로 점차 확대됨에 따라 국내외를 막론하고 ‘AI 스튜디오스’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어느 기업이나 부담 없이 AI 휴먼 기술을 활용해 좋은 상품,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기능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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