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aS, 백업, 컨테이너 관리 포털, 프라이빗 클라우드 자동화 솔루션 등 소개

[아이티데일리] 굿모닝아이텍(대표 이주찬)이 지난달 17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고객 초청 IT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했다. 회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마련, 성황리에 진행했다.

IT’S G(IT Trend Seminar with GIT) 라는 이름 아래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굿모닝아이텍이 제안하는 재택근무 솔루션으로서의 서비스형(as a Service) 가상데스크톱인프라(VDI) ‘GIT-DaaS’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백업을 위한 ‘빔(Veeam)’ △자체 개발한 컨테이너 관리 포털 ‘클로버CM(ClovirCM)’ △프라이빗 클라우드 자동화 솔루션인 ‘클로버SM(ClovirSM)’ 등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굿모닝아이텍 고객 초청 IT 트렌드 세미나 행사장 전경
굿모닝아이텍 고객 초청 IT 트렌드 세미나 행사장 전경

다양한 스마트워크 도입 방안 ‘GIT DaaS’

먼저 굿모닝아이텍 VDI 사업부 육현근 부장이 ‘굿모닝아이텍이 제안하는 다양한 스마트워크 도입 방안, GIT DaaS’를 주제로 첫 발표를 했다.

굿모닝아이텍 육현근 부장
굿모닝아이텍 육현근 부장

굿모닝아이텍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대응하고자 VDI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으로 평가받는 VM웨어(VMware)를 기반으로 새롭게 ‘GIT DaaS’를 선보였다. GIT DaaS는 VDI에 필요한 인프라의 위치에 따라 △고객사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 VDI 인프라를 구축해 DaaS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프레미스 설치형부터 △고객이 사용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상에 설치하는 형태 △그리고 고객사가 인프라에 신경쓸 필요 없이 GIT가 직접 서비스하는 DaaS 등까지 다양한 형태로 서비스 가능하다.

굿모닝아이텍 육현근 부장
굿모닝아이텍 육현근 부장

GIT DaaS는 1:1 VDI, 공용 VDI, 고사양 VDI 등 사용자 수와 사용 목적에 맞춰 다양한 유형의 VDI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VDI를 필요로 할 때 빠르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VM웨어 솔루션을 기반으로 어느 장치이든, 어느 곳이든 사용할 수 있도록(Any Device, Any Where) 폭넓은 호환성을 갖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굿모닝아이텍은 국내에서 VM웨어 가상화와 관련해 업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금융, 제조, 공공 등에 단일 고객사 기준 최대 1만 5천 대 이상의 VDI 환경을 구축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VM웨어 아시아태평양 지역 올해의 파트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굿모닝아이텍 육현근 부장은 “GIT DaaS를 통해 기업은 초기에 많은 투자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VD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실제 사용량만큼만 요금이 부과되는 클라우드의 기본 특성에 따라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다. VDI 서비스이므로 주기별로 PC를 교체해야 했던 것에 비해 감가상각비가 줄어들고, PC 교체 비용도 아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굿모닝아이텍이 자체 개발한 VDI 사용자/관리자용 포털 솔루션 ‘클로버VDI(ClovirVDI)’를 DaaS에서도 그대로 만나볼 수 있다. DaaS 포털로 활용되는 클로버VDI는 굿모닝아이텍의 오정국 상무가 소개했다.

굿모닝아이텍 오정국 상무
굿모닝아이텍 오정국 상무
굿모닝아이텍 오정국 상무
굿모닝아이텍 오정국 상무

GIT DaaS 포털은 굿모닝아이텍이 다년간 민간과 공공 부문에 구축한 ‘클로버VDI’ 관리 포털을 기반으로 내재화한 기술력을 활용해 구축된다. 또한 GIT DaaS 시스템은 굿모닝아이텍의 전문 운영 인력이 인프라 관리와 장애 처리 지원 등의 서비스를 맡는다. 이들은 VDI의 생성과 할당, 사용과 회수 등 VDI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하며 VDI 인프라를 통합적으로 제어하고 모니터링한다.

고객사가 인프라를 별도로 구성했을 때에는 해당 인프라에 대한 제어와 모니터링을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관리자 포털을 지원한다. 특히 GIT DaaS 포털은 에이전트리스(Agentless) 방식을 채택해 불필요한 자원 낭비나 장애 포인트를 제거하고 있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한다.

굿모닝아이텍 오정국 상무는 “단일 콘솔을 통해 운영자에게는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사용자에게는 VDI 사용 만족도를 높여준다. 웹 기반으로 단일화된 운영 환경을 갖춘 포털로 관리 콘솔별 지식이 없더라도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대의 데이터 보호 방안

다음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대의 데이터 보호 방안’을 주제로 굿모닝아이텍 양용석 차장이 발표했다. 발표에서 소개된 빔(Veeam)은 데이터 가용성 측면에서 가상화 환경에 가장 최적화된 백업 솔루션이다. 기존의 백업, 복제, 마이그레이션 등 각 용도에 쓰이던 개별 솔루션들을 단일 제품으로 선보여 데이터 보호 및 활용을 극대화해준다.

굿모닝아이텍 양용석 차장
굿모닝아이텍 양용석 차장

빔의 통합 백업 시스템은 가상화 및 물리 서버의 백업, 마이그레이션, 자동 소산, 복제(DR), 오브젝트 스토리지 저장 등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환경을 지원한다.

타사 백업 솔루션과 비교하면 하나의 통합 솔루션으로 운영체제(OS) 백업과 데이터베이스(DB) 백업을 모두 해결할 수 있으며, 설치와 구성도 한 번이면 된다. 백업도 서버 당 1회만 하면 되며 관리 절차, 운영 매뉴얼, 업그레이드 모두 두 번씩 할 필요가 없다. OS, DB, 폴더/파일/이메일 등 단위로 다양한 복구 옵션을 제공한다.

굿모닝아이텍 양용석 차장
굿모닝아이텍 양용석 차장

굿모닝아이텍 양용석 차장은 “기존에는 OS, DB, 파일, 클라우드 등 유형에 따라 각각 다른 백업 솔루션을 사용해야 했지만 빔 솔루션 하나면 충분하다”면서 “특히 가상머신(VM) 즉각복구 기술을 통해 다운타임으로 인한 손실을 기존보다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빔 솔루션은 DaaS 인프라를 운영할 경우 특히 유용하다. VDI에 장애가 발생하면 사용자가 포털을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고, 관리자는 미리 백업해둔 VDI 백업본으로 신속하게 복구해 기존과 완전히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능하다. 백업 기간에 따라 별도의 요금을 적용할 수도 있다.

재해복구 시에도 빔 솔루션은 기존과 차별화된다. 4~5시간씩 걸리던 재해복구를 단 한 번의 클릭으로 5분 이내에 끝낼 수 있는 인터페이스와 속도를 갖추고 있다. 빔 엔터프라이즈 매니저 포털(Veeam Enterprise Manager Portal)을 통해 시스템 담당자가 백업/복구를 수행할 수 있으므로 백업/복구 프로세스가 대폭 간소화된다. 웹 기반 인터페이스로 원격에서 접근이 가능하고, 완벽한 멀티 테넌트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굿모닝아이텍 양용석 차장은 “빔 솔루션은 쉽고, 빠르고, 강력하며, 뛰어난 가성비를 갖춘 백업/복구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컨테이너 관리 포털을 활용한 개발시스템 전환

이어 ‘컨테이너 관리 포털을 활용한 개발시스템 전환’을 주제로 굿모닝아이텍 김도은 상무가 연단에 올랐다. 최근의 개발 환경 변화와 함께 컨테이너 관리 포털 솔루션 ‘클로버CM(ClovirCM)’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굿모닝아이텍 김도은 상무
굿모닝아이텍 김도은 상무

기존의 웹과 자바 위주의 개발 환경이 최근에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즉 컨테이너 기반으로 옮겨가고 있다. 컨테이너 플랫폼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개발에 필요한 응용 프로그램을 컨테이너 이미지로 빌드하는 준비 단계가 필요하며, 컨테이너를 실행한 후에는 애플리케이션 배포 관리도 필요하다. 실행된 컨테이너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관리가 요구된다. 김도은 상무는 바로 이런 점을 편리하게 해 주는 컨테이너 관리 포털 솔루션으로써 ‘클로버CM’의 역할이 있다고 설명했다.

굿모닝아이텍 김도은 상무
굿모닝아이텍 김도은 상무

클로버CM은 쿠버네티스 플랫폼인 VM웨어 ‘탄주(Tanzu)’, 컨테이너 이미지 레지스트리인 ‘하버(Harbor)’, 소스 관리 및 컨테이너 이미지 빌드 자동화 도구인 ‘깃랩(GitLab)’, 패키지 관리 시스템인 ‘넥서스(Nexus)’ 등과 같은 연관 시스템과 연동해 컨테이너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김도은 상무는 “개발자들이 환경 관리와 빌드 및 테스트를 위한 대기 등에 전체 업무의 23%에 달하는 노력을 쏟았다면, ‘클로버CM’을 활용한 컨테이너 기반 개발 환경에서는 이를 6%로 줄여 개발에 집중하는 시간을 기존 62%에서 79%까지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클로버CM을 활용해 빅데이터 분석 개발 환경 시스템을 개선한 사례도 소개됐다. 기존에는 개발자별 환경을 준비하는 데 과도한 시간이 소요됐으며, GPU와 같은 고사양 시스템 등 개발자별로 다양한 개발 환경을 요구했다. 굿모닝아이텍은 기존 시스템을 컨테이너 기반 개발환경으로 전환하면서 클로버CM을 통해 컨테이너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하도록 개선했다. 또한 IDE 툴 이미지 탬플릿을 통해 신속하게 개발 환경을 구성하고, 다양한 개발 IDE 탬플릿으로 개발자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게 했다. GPU 자원 공유 환경도 마련해 고사양 개발 환경도 제공하게 됐다.

김도은 상무는 “컨테이너 기반 개발 환경은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면서 “프로젝트 개발을 가속화하고, 지연 없는 개발자 온보딩을 도우며, 각 환경 간 불일치 문제를 제거한다. 또한 로컬 환경에 소스코드를 두지 않아 보안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도은 상무는 “클로버CM은 컨테이너 자원 스펙에 맞춰 컨테이너 라이프사이클을 운영자 개입 없이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넥서스 및 이미지 레지스트리와 연동해 컨테이너 이미지 빌드를 관리할 수 있으며, 온디맨드 이미지 빌드와 카탈로그 서비스를 지원한다. 다음으로 굿모닝아이텍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자동화 솔루션인 ‘클로버SM(ClovirSM)’과 통합해 컨테이너 및 VM을 선택해 프로비저닝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마지막으로 고객 내부 조직 체계에 맞춘 결재 프로세스를 갖출 수 있도록 고객 환경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사용자 관리 시스템과도 통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도은 상무는 VM웨어 탄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VM웨어 탄주의 장점으로는 △쉽고 빠른 멀티 클러스터 배포 △안정적인 인프라 서비스 △운영환경 요건에 따라 VM 및 컨테이너 배포가 가능하다는 점 등을 꼽았다.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꽃 셀프 서비스 자동화 포털

마지막으로 굿모닝아이텍 이현아 전무가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꽃 셀프 서비스 자동화 포털’을 주제로 클라우드 트렌드 및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에 대해 발표했다.

굿모닝아이텍 이현아 전무
굿모닝아이텍 이현아 전무

최근 기업 인프라의 클라우드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굿모닝아이텍은 손쉽게 클라우드를 운영할 수 있도록 ‘클로버SM’이라는 관리 포털을 제공하고 있다. 클로버SM은 규칙과 정책에 따라 서비스 카탈로그 자원을 완전히 자동으로 분배하므로, 셀프 서비스 IT 자원 활용이 가능해 관련 프로세스를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 과거 최대 1~2개월이 소요되던 IT 자원 관련 요청이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개념을 지원하는 클로버SM을 통해서는 30분 이내에 완료될 정도다.

굿모닝아이텍 이현아 전무
굿모닝아이텍 이현아 전무

클로버SM은 인프라 구성 정보 등록/수집/동기화, 데이터센터별 클러스터/호스트/서버/네트워크 구성 정보 관리, 스토리지 정보 관리, 라이선스 통합 관리 등 데이터센터 관리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한다. 포털 시스템 관리자, 부서 승인 관리자, 사용자, 모니터링 관리자 등으로 역할을 구분하고 메뉴도 따로 관리할 수 있는 ‘역할 기반(RBAC) 사용자 관리’를 지원한다.

가상 자원에 대한 라이프 사이클 관리 기능도 탑재했다. 가상 자원의 구성을 카탈로그화해 업무나 부서 등에 맞춰 프로비저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상 자원의 생성, 변경, 삭제를 총괄하며 승인 프로세스도 반영할 수 있다. 인프라 사용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과 통계 기능도 지원한다.

클로버SM의 관리자 포털은 △사용자 관리 및 팀 관리 △서비스 관리 △대시보드 △데이터센터 관리 △문의 및 공지사항 관리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갖고 있다. 또한 사용자 포털은 사용자 대시보드를 중심으로 가상 자원에 대한 신규 요청, 변경 요청, 삭제 요청, VM 그룹 자동 생성, 소프트웨어 설치 등을 셀프 서비스로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굿모닝아이텍 이현아 전무는 “클로버SM은 간편하고 효율적인 가상 자원 신청/승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모니터링 및 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콘솔과 서비스의 구성 및 사용에 따른 빌링시스템 등 종합적인 관리 기능을 제공해 클라우드 관리를 단순화한다”면서 “프라이빗 클라우드, 멀티 테넌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 다양한 클라우드와 연동한 통합 관리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VM웨어의 ‘v리얼라이즈 오토메이션(vRealize Automation)’ 및 ‘v리얼라이즈 오퍼레이션(vRealize Operations)’과 연계해 예측 정보를 자동으로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고객 환경에 맞춰 결재 프로세스와 인사 정보, 빌링 정보 등을 제공할 수 있으며 맞춤형 ITSM 리포팅까지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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