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기업 국내 투자유치 활성화, 청년채용 확대 포부

[아이티데일리] 한국외국기업협회는 지난 16일 그랜드인터컨티네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4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6대 신임 회장으로 한국솔베이 주식회사(Solvay Korea) 서영훈 대표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제26대 한국외국기업협회장으로 선출된 한국솔베이 서영훈 대표
제26대 한국외국기업협회장으로 선출된 한국솔베이 서영훈 대표

한국외국기업협회는 협회 최초로 당일 전체 정회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직선 무기명투표를 진행해 이번 신임 회장 선출 선거를 치렀다. 참고로 2015년에도 솔베이실리카코리아 김진철 대표가 21대 협회 회장으로 선출돼 회장직을 수행한 바 있어, 한국솔베이 그룹에서 두 명의 협회 회장을 배출하게 됐다.

신임 서영훈 회장은 2018년도부터 협회 소재화학분과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국내 글로벌 소재화학분야에 외국 기업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생산시설을 확장하는 등 다양한 국내 FDI(외국인직접투자) 유치활동을 하며 위원장직을 수행했다.

서영훈 신임 회장은 “앞으로 한국외국기업협회장으로서 국내 1만 6천여개의 외국기업을 대표해 정부와 외국 기업간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외국인 투자기업의 경제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국내투자유치 활성화를 지원하겠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청년채용을 확대하고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한국솔베이 서영훈 대표 약력 >

△ 고려대학교 농화학과 졸업 (1989)
△ 고려대학교 MBA 졸업 (2003)

△ 솔베이(Solvay) 아시아태평양담당 본부장 (2015)
△ 현(現) 한국솔베이(주) 대표 (2018)
△ 한국외국기업협회 소재화학 위원장


< 한국솔베이(SOLVAY KOREA) 기업개요 >

△ 설립연도 : 1975년(한국진출년도)
△ 매  출  액 : 4,000억 원
△ 종업원수 : 200명
△ 사업분야 : 소재, 화학제품 및 솔루션
△ 본       사 : 벨기에
△ 주       소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북아현로 150, 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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