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사업부문 신설,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채용 및 실무인재 양성 예정
[아이티데일리] 데이터 기반 B2B 디지털 전환서비스의 선두주자인 데이타솔루션(대표 배복태)이 2022년도 상반기 사업부 조직을 전면 개편하고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채용 계획을 7일 공개했다.
이번 사업부 개편과 인력 보강은 클라우드, 빅데이터, AI분석 서비스의 부문의 본격적인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클라우드 사업부문을 신설한다. 데이타솔루션은 2019년부터 클라우드 사업에 본격적으로 투자해왔으며, 각 사업본부에 흩어져 있던 클라우드 관련 팀을 통합해 별도의 사업부문으로 신설해 기존 데이터, 인프라, 서비스 사업 영역에 한 축을 더한다.
클라우드 사업부문은 클라우드 전문가 조직으로 쿠버네티스 기반의 컨테이너 운영환경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배포할 수 있는 총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고 안전하고 신속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컨설팅 전문가 조직으로 특화할 계획이다.
서비스 사업부문은 20여 년간 지속해온 국내외 공공서비스 구축 노하우를 기반으로 메타버스3.0 등 토탈 ICT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신기술과 솔루션으로 무장한다. 공공분야는 물론 민간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인프라 사업부문은 기존 서버/데스크탑 가상화와 함께 네트워크 가상화로 확장해, 고성능 스토리지를 위한 신규솔루션을 함께 제공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자체 포탈솔루션 ‘브이스톤(vStone)’, ‘쿠니(CUNi)’의 새로운 기능개발과 딜리버리를 위한 조직도 강화한다.
데이터 앤 애널리틱스 사업부문은 빅데이터 분석 및 AI 모델링에 대한 최신 기술을 연구, 발전시켜 기업고객에게 적용한다. 또한 AI 전문인력 부재로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게 AI예측모델의 기획부터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제공하는 MAaaS(Managed Analytics as a Service)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데이타솔루션은 이번 조직 개편과 함께 개발자, 아키텍트, 분석가 등 실무직 채용 규모를 대폭 늘리기로 결정했다. 회사 측은 최근 클라우드와 현대화된 애플리케이션 영역에서 공고하게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많은 기업이 데이터 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현하고, 고객 신뢰와 편의성을 증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채용에서 데이타솔루션은 각 분야의 전문가를 영입할 뿐만 아니라 자사의 노하우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까지 확대 채용한다. 이들에게 디지털 전환을 위한 수준 높은 직업훈련을 제공해 디지털 분야의 핵심 실무인재로 양성하고 디지털 시대 적응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채용은 올해 하반기까지 상시 진행된다.
데이타솔루션 이병도 클라우드 사업부문장은 “쿠버네티스나 클라우드에 경험이 없는 모놀리식 개발자들도 데이타솔루션의 쿠버네티스 플랫폼 구축부터 클라우드 아키텍팅, MSA 컨설팅까지 클라우드 네이티브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고 미래 방향성에 맞는 일을 찾고자 한다면 이번 기회에 데이터솔루션의 문을 두드리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