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롤 속도 자동 전환 기능 제공, 클릭 소음 90% 이상 줄여
손 크기 고려한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

[아이티데일리] 로지텍은 장시간 사무용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무소음 무선 마우스 ‘시그니처M650(Signature M650)’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스마트 휠(SmartWheel) △손 크기에 따른 2가지 사이즈 △유선형 고무소재 사이드 그립 △사일런트 터치(Silent touch) 기술 등을 통해 업무 효율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로지텍 '시그니처 M650' 무선 마우스
로지텍 '시그니처 M650' 무선 마우스

시그니처 M650은 사무직 종사자들이 맡은 업무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M650의 스크롤 휠은 스마트 휠(SmartWheel)로 이는 스크롤 속도에 맞춰 정밀모드 혹은 고속모드로 자동 전환이 된다. 문서 자료 검토, 포토샵 작업 등 섬세한 마우스 조작이 필요할 때는 정밀모드를 사용하고, 긴 엑셀 문서나 웹서핑, 이메일 및 사진 등 빠르게 확인하고자 할 때는 고속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도 업무 활용도를 고려했다. 유선형 고무소재 사이드 그립으로 손에 쉽게 무리가 가지 않게 설계했으며, 사용자의 손 크기를 헤아려 2가지 사이즈 모델을 구성했다. 손 크기가 작거나 중간 사이즈라면 M650을, 큰 경우엔 M650L을 사용하면 된다.

로지텍의 사일런트 터치(Silent touch) 기술을 적용해 마우스 클릭 소음을 90% 이상으로 줄였다. 화상 회의 중에도 원활히 사용할 수 있다. 로지텍 Options+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자주 쓰는 기능을 측면 버튼에 설정하면, ‘이전 화면으로 가기’나 ‘복사/붙여넣기’ 같은 기능을 필요할 때마다 사용 할 수 있다.

오프화이트, 로즈 핑크와 그래파이트의 3가지 컬러 구성을 갖췄다. 제품의 최대 64%를 재활용 PCR(Post-Consumer Recycled) 플라스틱으로 제작해 탄소 발자국 절감에 동참했다. 최대 24개월의 긴 배터리 수명을 지녔으며, 저전력 고효율 무선 연결이 가능한 블루투스 LE(Low Energy)기술도 탑재했다. 마우스 전원을 켜면 즉시 자동 페어링할 수 있어 뛰어난 연결성을 제공한다.

로지텍 코리아 윤재영 지사장은 “까다로운 업무도 신속하게 처리하는 기능을 갖춘 무선 마우스를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업무 효율을 극대화해 퇴근 시간을 앞당기고 싶은 모든 직장인들에게 이 마우스를 바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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