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허브’와 연동해 멀티 클라우드 구축 위한 환경 제공

[아이티데일리] 케이아이엔엑스(대표 김지욱, 이하 KINX)는 PCCW 글로벌과 ‘콘솔 커넥트(Console Connect)’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KINX는 글로벌로 네트워크 연결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콘솔 커넥트’는 국가 간 접속 지연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MPLS(Multi Protocol Label Switching) 네트워크망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Software Defined Network) 기반의 플랫폼으로, 온라인 콘솔을 통해 50개국 650개의 IDC와 1분 내 엔드 투 엔드(end to end) 연결을 할 수 있다.

특히, KINX의 클라우드 연결 플랫폼 ‘클라우드허브’와 ‘콘솔 커넥트’를 연동해 글로벌 CSP(Cloud Service Provider)와 한 번에 연결할 수 있다. KINX의 ‘클라우드허브’ 고객은 하나의 회선 연결만으로 국내, 해외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On-premise) 자원을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KINX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PCCW 글로벌의 공식 파트너로서 고객사에 ‘콘솔 커넥트’를 이용한 네트워크 컨설팅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대기업 L사의 경우 그룹사 글로벌 공용망을 구축하기 위해 KINX를 선택했다. ‘클라우드허브’에 연결된 ‘콘솔 커넥트’를 통해 미국, 유럽, 홍콩, 싱가폴 등 해외에 있는 인프라 자원과 연결해 서비스 신속성, 안정성과 네트워크 대역폭 유연성을 확보했다.

또한 KINX는 기존 국내 소재의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S Azure),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NCP) 등 CSP 9개 사 외에도 해외에 있는 온프레미스, CSP 연결을 통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지욱 KINX 대표는 “KINX가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연결 서비스의 선구자로서 축적해온 역량과 노하우를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전역으로 확장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연결성 확대를 통해 ‘클라우드허브’ 고객의 글로벌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연결에 대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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