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취임 예정, 금융보안 리드 및 글로벌 협력 등 경영 방향 제시

[아이티데일리] 금융보안원은 3일 대의원회를 개최, 김철웅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제4대 원장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김철웅 신임 원장은 오는 6일 취임할 예정이다.

김철웅 신임 금융보안원장
김철웅 신임 금융보안원장

김철웅 원장은 1991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2007년부터 금융감독원에서 비서실 팀장, 금특수은행검사국 팀장, 일반은행국장, 불법금융대응단 국장, 분쟁조정국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선임된 김철웅 원장은 금융보안원의 경영 방향으로 ▲최고 수준의 금융보안 전문역량을 활용하여 금융보안의 초격차를 리드하고, ▲디지털 건전성(Digital Soundness) 중심으로 역할 및 기능 수행을 통해 금융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며, ▲사이버 위협에 대한 글로벌 협력 및 금융회사의 해외 진출에 따른 금융보안 지원 및 협력을 강화하고, ▲개인의 공정과 자유를 중시되는‘나의 시대’에 맞춰 조직·인사·문화 등에 개인의 전문성·창의성 등 개인의 혁신이 존중되는 조직 경영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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