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하나로 모든 가정 및 사무실 장치 보호
[아이티데일리] 시놀로지(Synology)는 최신 응용 프로그램 ‘C2 백업(C2 Backup)’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놀로지 C2 백업은 집에 있든 여러 사무실에 분산돼 있든 위치에 관계없이 윈도우(Windows) 장치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보호한다.
시놀로지 C2 백업 제품 관리자인 옌주 린(Yen-ju Lin)은 “윈도우 장치의 보호를 중앙 집중화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C2 백업을 통해 새로운 대안을 제공한다”면서, “설치 및 사용이 간편하고 윈도우 장치를 보호하기 위해 하드웨어가 추가로 필요하지 않으므로 사용자가 바로 백업을 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개인용 C2 백업(C2 Backup For Individuals) 및 비즈니스용 C2 백업(C2 Backup For Businesses)을 통해 윈도우 PC 및 서버의 시스템 구성, 소프트웨어, 파일 및 폴더, 외부 드라이브 등을 콘솔 하나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백업할 수 있다.
C2 백업에 백업된 데이터는 사용자가 보유하는 개인 키를 사용한다. 백업 파일 및 민감한 정보의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 단대단 AES-256 암호화를 통해 무단 액세스로부터 완전히 보호된다.
C2 백업은 끊임없이 증분하는 백업을 통해 저장소 및 대역폭을 최적화한다. 매번 업로드되는 데이터에서 변경된 블록만 백업해 데이터 양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으로 백업을 진행한다. 각 가입자는 자신만의 개별 보존 방법을 기본 설정할 수 있다. 보존 정책은 개별 요구 사항을 충족하거나 기업 정책 및 규정을 준수하도록 맞춤화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C2 백업은 사용자가 백업을 놓치지 않도록 예약 전략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백업 작업이 주기적으로 실행되도록 선택하거나 화면 잠금, 계정 로그아웃 또는 기기 전원 켜기와 같은 이벤트에 의해 실행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장치 장애, 데이터 손실 또는 랜섬웨어 공격이 발생한 경우 C2 백업의 신속한 복구 방법을 통해 사용자는 신속하게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다. 파일 단계의 복구를 통해 필요한 모든 파일을 즉시 검색할 수 있으며 전체 장치는 베어 메탈 복구를 통해 이전 상태로 복원할 수 있다.
옌주 린 시놀로지 C2 백업 제품 관리자는 “개별 장치 소유자는 직관적인 C2 백업 콘솔에 액세스해 스스로 백업된 데이터를 쉽게 찾고 신속하게 다운로드할 수 있다”면서 “명확한 버전 관리를 통해 사용자는 필요할 때 포털에서 파일의 이전 복사본을 검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2 백업은 개인용 및 비즈니스용, 두 가지 가입 요금제로 제공된다. 개인용 C2 백업의 가격은 스토리지 사용량에 따라 다르며 각 가입 계정을 통해 보호할 수 있는 장치의 수는 무제한이다. 연간 가입 요금은 백업 데이터 300GB에 월 $2.50부터 시작해 월 $8.50 미만으로 최대 2TB까지 보호할 수 있다. 2021년 말까지 개인용 C2 백업 솔루션을 등록한 사용자는 추가 90일의 무료 체험 기간이 제공돼 새 플랫폼의 기능을 꼼꼼히 테스트할 수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365(Microsoft 365) 사용자는 익스체인지 온라인(Exchange Online)에 저장된 데이터를 비즈니스용 C2 백업을 통해 추가로 백업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