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신한은행 공급, U2L 전환과 DB 업그레이드 성공 요소

[아이티데일리] DB 구축 전문기업인 오픈메이드컨설팅(대표 최영철)이 지난해 7월 새로운 버전으로 공급하기 시작한 SQL 품질관리 솔루션인 ‘OPEN-POP’의 핵심기능인 SPS(SQL 성능영향도 분석)’가 U2L(유닉스 운영체계를 리눅스 운영체계로 전환) 마이그레이션의 필수 도구로 떠올라 고객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오픈메이드컨설팅사는 지난 4월과 5월에 각각 수협은행 U2L 프로젝트와 신한은행 차세대 프로젝트에 ‘OPEN-POP SPS’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한다. 그 결과 U2L 마이그레이션과 새로운 DB 환경에서의 SQL 성능 검증 및 조기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고,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장애 없는 U2L 전환과 성공적인 DB 업그레이드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E2E SQL 품질관리를 위한 오픈팝 주요 기능

SPS 기능이 이처럼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이유는 ‘OPEN-POP’ 솔루션의 사용 편의성과 시장 친화적인 성능강화에 있다고 한다. 즉, 기능 중심의 SQL 품질관리 체계였던 기존 솔루션을 고객의 업무 프로세스와 밀결합한 품질관리 체계를 적용시키는 것은 물론 기능도 통합해 단순화했다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SQL의 개발에서 테스트, 배포, 운영, 그리고 DB 운영환경 변화 시 대응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 맞춰 SQL 품질의 점검/검증/추적/진단/시험의 자동화된 기능으로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SQL 품질향상은 물론 개발 생산성까지 크게 향상시켰고, 또한 SQL의 성능장애 유발요인을 제거해 선제적인 DB 성능장애 예방을 가능하게 했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특히, 그 동안 제품의 각 영역에 분산돼 있던 SPS(SQL 성능영향도 분석) 기능을 하나로 통합시켜 재구성했고, 동시에 시장의 요구사항들을 적극 반영해 새로운 기능으로 탄생시켰다는 게 오픈메이드컨설팅의 설명이다.

‘OPEN-POP SPS’는 어떤 솔루션인지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OPEN-POP SPS’ 솔루션은 △ U2L 또는 DB 버전 업그레이드 및 클라우드 구축 등으로 인한 운영 DB의 환경 변화 시, △ 현재 운영 중인 DB SQL의 성능과 새로운 운영환경에서 실행될 SQL의 성능에 대한 성능변화 영향도를 신속하게 비교 분석하여 새로운 DB 환경에서의 성능에 대한 조기안정화를 지원한다. 또한 △ 현재 운영 중인 DB의 테이블/인덱스/파라미터 변경 및 패치 등 비교적 간단한 변경 시에도 관련 SQL의 성능변화에 대한 영향도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분석해 주는 기능 등을 제공한다고 한다.

오픈팝 SPS의 DB간 성능비교 검증

이밖에 Open-POP SPS는 프로젝트 △ 수행 준비 단계에서 ‘DB 버전에 따른 SQL 변경 대상 선별 및 SQL 실행 오류 전수 점검’ 등을 사전에 수행한 후, △ 수행단계에서는 ‘현 운영 DB의 SQL 성능과 신규 운영DB의 SQL 성능에 대한 자동 비교검증’을 통해, △ 새로운 DB 환경에서 성능이 저하되는 SQL을 찾아내어 해당 SQL에 대한 효율적이고 자동화된 ‘성능최적화 작업을 지원’하며, △ 최종적으로는 ‘신규 운영시스템에서의 APP/SQL의 성능에 대한 조기 검증’을 통해 신규DB 운영 환경에서의 성능장애에 대한 우려를 조기에 최소화 시킬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는 것이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DB환경 변경 시에도 ‘관련 SQL의 성능변화에 대한 분석’을 통해, 조기에 ‘SQL의 성능검증’ 및 ‘실행 Plan 최적화 지원’을 통해 DB의 성능 안정화를 지원해 주는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현재 U2L 이전 및 오라클 19c 버전으로 DB 업그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는 많은 기업, 또는 운영 DB의 잦은 변경으로 인해 운영 중인 SQL에 대한 성능변화 영향도 분석이 수시로 필요한 기업들로부터 ‘OPEN-POP SPS’ 솔루션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배경이라는 게 오픈메이드컨설팅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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