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과 협업, 12일부터 QR 출입증 서비스 ‘QR X COOV’ 오픈
[아이티데일리] 본인인증 앱 ‘패스(PASS)’에서 QR 츌입 등록은 물론, 코로나19 백신 접종정보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는 패스 앱의 QR 출입증 서비스 ‘QR X COOV’를 통해 오는 12일부터 전자예방접종증명의 확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매달 새롭게 전화번호 인증을 하는 번거로움 없이 QR 출입증 서비스와 함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통신3사는 지난해부터 질병관리청 간 협업을 통해 패스 앱에서 QR코드를 통한 전자출입명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앞으로는 전자예방접종증명(COOV, 쿠브)앱과도 연계해 패스 앱의 QR 출입증 화면에서 이용자의 코로나 19 백신 접종 정보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에 다중 이용시설을 출입하며 백신접종 여부를 확인받아야 할 경우, 패스 앱의 QR 출입증과 함께 해당화면 하단에 노출되는 백신 접종 완료 여부 및 접종 기간(2주 이상 등)정보를 제시하면 된다.
한편 통신3사는 각 사의 패스 앱을 통해 QR 출입증 서비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및 기부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권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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