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배우 김수미 씨 동참 이어 영화배우 장혁·김하늘 참여
장혁·김하늘 평소 아끼고 착용했던 모자 기부

[아이티데일리] 사단법인 한국영화인총연합회(회장 지상학 /이하 영화인총연협회)와 베리스토어(대표 한호주)가 뜻을 모아 원로영화인 후원 프로젝트에 많은 후배 영화인들이 참여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5월 국민 배우 김수미 씨에 이어 6월 영화 ‘죽어도 되는 아이’(제작/투자/배급 아센디오)의 출연을 확정 지은 영화배우 장혁 씨와 배우 김하늘 씨가 후원 프로젝트에 동참했다고 관계자가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 관계자는 지난 5월 국민배우 김수미 씨의 기부 릴레이 동참에 이어 영화배우 장혁 씨와 최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에서 새로운 프로필을 선보인 배우 김하늘 씨가 후원 프로젝트에 동참했다고 소식을 알렸다.

이번 후원 프로젝트에 동참한 장혁 씨가 예전에 프로그램 촬영 당시 직접 착용했던 모자 2점을 친필 사인을 넣어 동참했으며 이번 릴레이에 함께 참여하는 김하늘씨 또한 평소 자신이 아끼던 모자에 친필 사인을 넣은 애장품을 내 놓고 원로영화인 후원 프로젝트의 릴레이를 이어 받았다고 행사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후원 프로젝트에 참여한 장혁·김하늘은 평소에 자신들이 아끼고 자주 착용했던 모자를 기부하면서 원로영화인 후원 프로젝트 행사에 더 많은 팬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영화배우 장혁·김하늘 원로영화인 후원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사진은 두 배우가 기증한 모자로 친필 사인이 들어가 있다.
영화배우 장혁·김하늘 원로영화인 후원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사진은 두 배우가 기증한 모자로 친필 사인이 들어가 있다.

기부 릴레이에 참여한 장혁 씨는 “원로 영화인 선배님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참여의 소감을 밝혔다.

배우 김하늘은 “이 모자는 제가 평소에 자주 쓰며 좋아했던 모자다. 한국영화가 지금처럼 세계적으로 뻗어 나갈 수 있는 초석이 되어주신 원로 영화인 선배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며 이번 기부 릴레이에 참여하는 소감을 밝혔다.

영화인총연합회와 베리스토어가 뜻을 모은 원로영화인 후원 프로젝트의 기부 릴레이를 공동 주관한 영화인총연합회 이수돈 사무총장은 “원로 영화인 후원 프로젝트 ‘기부 릴레이’에 참여해준 장혁 씨와 김하늘 배우님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하면서 릴레이를 이어갈 다음 스타는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는 지켜봐 달라며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지금까지 원로영화인 후원 프로젝트에 동참한 스타들의 다양한 애장품들은 베리스토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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