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현대오토에버는 제21기 정기주주총회·이사회를 통해 서정식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등 상정된 안건들을 모두 승인받았다.
이번 주주총회·이사회를 통해 서정식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현대오토에버는 신임 대표이사에 서정식 부사장을 애자일 조직으로 설계돼 세계 최고 수준의 모빌리티 SW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조기에 구축할 수 있는 전략과 실행을 펼칠 수 있을 적임자로 평가했다.
현대오토에버 측은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과 3사 합병이 완료되는 4월 1일 서정식 대표가 본격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모빌리티 SW와 서비스 플랫폼으로 사업영역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투명경영위원회 신설과 여성 사외이사 선임을 승인받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 지배구조와 사회, 환경적 가치 중심 경영에도 힘쓴다. 김진우 인사실장과 황경원 전략지원실장이 사내이사로, 진영아 탭엔젤파트너스 부대표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사외이사로 선임된 진영아 탭엔젤파트너스 부대표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비즈니스 전문가로 해당 분야 전문지식과 경험을 살려, 신규 사업의 투자기회 발굴 및 ICT 융합 비즈니스에 적극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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