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대 인텔 코어 i7-10870H 및 i9-10980HK 탑재…고성능 구현

[아이티데일리]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대표 김경진)는 고성능 게이밍 PC 브랜드 ‘에일리언웨어(Alienware)’ 신제품 2종을 13일 발표했다.

‘에일리언웨어 m15 R4’
‘에일리언웨어 m15 R4’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에일리언웨어 m15 R4’와 ‘에일리언웨어 m17 R4’ 모델은 차세대 엔비디아 지포스(NVIDIA GeForce) RTX 30 시리즈 랩톱 GPU를 탑재했다. ‘에일리언웨어’ 신제품에 탑재된 새로운 GPU는 장시간 플레이에도 높은 전력 수준을 유지해 탁월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12단계 그래픽 볼티지 레귤레이션’을 지원한다.

이 두 제품은 얇으면서 각각 15.6인치와 17.3인치 화면을 갖췄다. 게이밍 노트북으로 ‘10세대 인텔 코어 i7-10870H’ 또는 ‘i9-10980HK’를 탑재했으며, 최대 32GB의 DDR4 메모리(2933MHz) 및 최대 4.5TB의 스토리지를 지원한다.

또한, R4 세대 제품에 적용된 ‘에일리언웨어 크라이오-테크(Cryo-Tech) 냉각 기술’과 ‘베이퍼 챔버(Vapor Chamber)’ 등을 통해 효과적으로 발열을 최소화했다.

특히, ‘에일리언웨어 m17 R4’의 경우, 더 높은 수준의 초당 프레임 수를 원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더 빠른 재생률과 유연한 게임 플레이에 적합한 360Hz FHD 패널을 옵션으로 제공해 ‘발로란트(Valorant)’, ‘사이버펑크 2077(Cyberpunk 2077)’과 같은 대형 신작 타이틀을 완벽히 지원하며, 이와 같은 뛰어난 경쟁력을 인정받아 ‘CES 2021 이노베이션 어워드(게이밍 부문)’를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이 두 제품은 ‘새로운 무광 마감(matte finish)’ 기술이 적용된 전면 패널에 ‘루나 라이트(Lunar Light)’, ‘다크 사이드 오브 문(Dark Side of the Moon)’ 등 두 가지 색상을 고를 수 있다. 게이밍 TV 또는 대형 디스플레이와 연결하는 경우, 120Hz 주사율과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HDMI 2.1 연결을 통해 더욱 향상된 출력도 가능하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 사장은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가장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을 선사하는 ‘에일리언웨어’ 신제품은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맺고 게이머 및 크리에이터를 위한 보다 빠르고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며 PC 게임의 경계를 더욱 확장시켰다”며,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들은 차세대 엔비디아 그래픽으로 구성돼 고사양 게임은 물론, 일상에서도 다양한 멀티태스킹 작업을 원하는 사용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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