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연결 및 관리 가능…셀프 서비스 지원도

[아이티데일리] 케이아이엔엑스(대표 김지욱, 이하 KINX)는 클라우드 연결 플랫폼 ‘클라우드허브’의 사용자 포털을 출시하고 셀프 서비스 지원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KINX가 
KINX가 ‘클라우드허브’ 사용자 포털을 출시했다. 

현재 KINX의 ‘클라우드허브’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오라클, IBM, 텐센트, 네이버클라우드 등 7곳의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CSP)에 대한 멀티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연결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클라우드허브’ 사용자 포털은 복잡한 멀티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온라인으로 연결하고 관리하는 키오스크형 셀프 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클라우드허브’와 연결된 모든 CSP에 대해 직접 연결(Direct Connect)하고 관리할 수 있다.

‘클라우드허브’ 사용자 포털에 접속해 ▲스위치 및 라우터 장비 사용 ▲BGP(Border Gateway Protocol) 설정 및 연동 ▲전용회선 연결 ▲직접 연결 개통, 변경 및 삭제 등의 작업을 언제 어디서나 진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실시간 트래픽 확인, 패킷 모니터링, 임계치 설정 및 알람 수신 등이 가능하다.

아울러 ‘클라우드허브’ 사용자 포털을 통해 멀티 클라우드도 관리 일원화를 할 수 있다. 멀티 클라우드는 하나 이상의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클라우드 사용 방법론이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CSP의 계정들을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KINX의 ‘클라우드허브’ 사용자 포털로 다양한 클라우드를 하나의 관리 접점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대시보드를 통해 각 CSP와의 연결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새로운 CSP와의 연결도 손쉽게 추가할 수 있다.

KINX 측은 대부분의 멀티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연결 작업이 담당자간 연락을 통해 진행되는 것을 감안했을 때, ‘클라우드허브’ 사용자 포털은 작업 속도와 신뢰성을 높이고 고객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욱 KINX 대표는 “복잡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도 키오스크를 사용하듯 간편하게 구성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허브’ 사용자 포털을 출시했다”며, “클라우드 연결성은 물론 편의성에서도 앞서가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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