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의 대기업 솔루션 파트너 'LAR'로 선정…OLAP · BI · IFRS 지원인력 확보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회사인 ㈜소프트비젼(대표 이정수)이 다음달부터 PC 1,000대 이상의 대기업 및 금융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최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LAR (Large Account Reseller) 파트너로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지난 14년 동안 마이크로소프트사의 Service 파트너로 시작하여 PC 1,000대 이하 규모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MAP(Microsoft Authorized Partner)으로 활동해온 소프트비전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최우수 파트너에 선정되는 실적을 보였으며, 현재 2,000여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소프트비전은 이번에 LAR 파트너십까지 확보함으로써 PC 1,000대 이상의 대기업 및 금융권까지 영업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소프트비젼은 그 동안의 단순 소프트웨어 공급에서 탈피해 고객지원을 포함한 MS사의 전반적인 솔루션 제공과 CRM 전문회사인 위세IT 및 금융 소프트웨어 전문회사 유니타스와의 협력을 통해 OLAP 및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에는 우선 대기업군을 공략하고 후반기부터는 금융권을 본격 공략하기 위해 OLAP 및 BI 전문인력을 확보했으며, IFRS 지원을 위한 금융 인프라 솔루션을 준비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LAR 파트너십은 국내 대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통한 기업용 소프트웨어라이센스 판매 및 이와 관련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소프트비젼의 이정수 대표는 "기존에 확보한 2,000개 이상의 고객으로부터 얻은 협업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기업 영업에서 성과를 거둬 올해 매출 300억원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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