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스트림 서버’, 백업 용량 및 시간단축 최소화

백업 솔루션 전문업체인 한국에이템포(대표 소승호)는 최근 데이터중복제거 솔루션인 '하이퍼스트림 서버'를 발표했다.

데이터 중복제거 솔루션의 도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발표된 '하이퍼스트림 서버'는 중복된 데이터를 제거함으로써 백업 용량을 최소화 하고 백업 시간을 크게 단축시켰다는 게 가장 중요한 특징이다. 즉 원본데이터를 블록 단위로 나누고 중복된 데이터를 제거해 백업해야 할 데이터의 양을 크게 줄임으로써 백업에 필요한 스토리지의 용량을 줄여줄 뿐 아니라 적은 네트워크 대역폭을 이용해서도 백업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에이템포의 백업솔루션인 타임네비게이터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하이퍼스트림 서버는 특히 IT 분산 환경에서 신속한 복구 작업을 가능케 해 원격지에 데이터센터나 지사 지점 등을 두고 있는 기업들에 유용하다. 위치에 상관없이 데스크톱, 노트북 등 모든 클라이언트에 있는 데이터에 대한 블록 단위 증분 백업으로 백업 시간 단축은 물론 다른 제품에 비해 비용 대비 성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가트너의 자료에 따르면 기업 데이터의 60%가 원격지 또는 지점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프트웨어 기반의 제품으로 하드웨어 기반의 제품보다 비용대비 성능이 뛰어나다는 이점을 갖고 있는 하이퍼스트림 서버는 특히 데이터 암호화로 보안 기능이 뛰어날 뿐 아니라 별도의 시스템없이 스토리지 추가만으로 확장이 가능해 날로 복잡해져 가는 고객의 백업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모든 스토리지와도 호환돼 스토리지의 종류에 상관없이 하이퍼스트림 서버만 장착하면 이용할 수있어 기존 유휴 스토리지를 재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또다른 장점이다.

백업은 이제 제품이 아닌 기업의 전략이라며 백업의 중요성을 강조한 한국에이템포의 소승호 사장은 이번에 발표한 하이퍼스트림이 원격지 데이터에 대한 보호, 백업 해야할 데이터 양의 증가로 백업 시간과 비용에 대한 부담 증가, 복잡한 시스템 환경으로 인한 백업 작업의 어려움 등 현재 많은 기업들이 백업할 때 겪고 있는 문제를 대부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에이템포는 데이터중복제거 솔루션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이번에 발표한 하이퍼스트림 서버가 자사 매출 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데이터중복제거 솔루션인 '하이퍼스트림 서버로 인해 올 70% 성장이라는 매출 목표를 초과달성할 수도 있다는 것이 한국에이템포 측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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