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시장 공략 강화책, IBMㆍ썬 등에서 다양한 업무 수행






델의 한국법인 델 인터내셔널(이하 델코리아)은 신임 대표로 김진수 씨를 선임했다고 2일 발표했다. 김진수 신임 대표의 선임은 올해 사업 목표로 세운 컨슈머보다는 기업 시장, 특히 대기업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에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김진수 신임 대표(45세)는 지난 20여년간 IT 업계에서 마케팅, 영업, 서비스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인물이다. 1989년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동대학원 마케팅 MBA를 취득하고 한국IBM에 입사해 전략개발 및 서비스 업무를 맡았으며, 이어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로 자리를 옮겨 영업 매니저를 역임했다.

2005년 델코리아에 입사해 공공기관, 교육, 헬스케어 분야의 영업 매니저를 비롯해 솔루션 컨설팅 영업조직인 ASG(Advanced System Group)의 이사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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